[커버스토리]우수의원 김효석 - 대통합민주신당 전남 담양·곡성·장성

신용불량자·부동산투기 문제 대안 제시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과 원내대표를 거쳐 대통합민주신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김효석 의원은 16대에 이어 7년 연속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감우수의원에 선정된 재선의원이다. 2006년엔 바른사회시민회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중앙대 경영대학 학장 출신의 김 의원은 16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전공 분야를 살려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재정경제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예산결산특별원회, 운영위원회 등의 상임위 활동을 통해 41건의 법률안을 발의, 20건을 통과시켰고, 현재 11건이 계류 중이다.

구체적 활동을 보면 ▲재정경제위원회 활동을 통해 신용불량자 문제 해소, 부동산 투기 문제 해소를 위한 법률 정비, 중소기업 및 농어촌 지원을 위한 세제 지원에 힘썼고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국민연금법 개정 및 기초노령연금법 통과, 식품안전 정책 개선 및 해외 수입 식품 안전 문제 개선, 건강보험 제도 개선, 혈액 안전 및 수급 문제 대안 제시, 의약품 안전 사후 관리 문제 제기, 인도적 대북 지원 확대 촉구,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 촉구로 상당한 성과를 걷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서는 방송통신 융합 및 IPTV 도입 관련 법안 지원, 차세대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신기술 지원 방안,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노화과학기술연구 촉진 법안 제정안 발의에 나서기도 했다.

김 의원은 신년사를 통해 “정부 여당에 무기력하게 끌려가는 야당이 되어서도 안 되며, 이명박 당선인의 올바른 정책은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잘못된 정책은 국민의 편에 서서 단호하게 고치겠다”고 밝혔다.

<조득진 기자 chodj21@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