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우수의원 유기홍 - 대통합민주신당 서울 관악갑

교육관련 법안 조정·심의 합리적 조율

교육위원회 간사와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기홍 의원은 특히 교육관련 법안의 조정, 심의, 발의, 당 대 당의 합리적 조율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학교가 부족한 지역에 학교신설사업, 낙후한 학교 재건축사업(BTL), 체육관, 강당, 첨단 도서관 건립 사업에 즉각 국비 투입과 민간투자 유도로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주력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 또한 ‘사립학교법’ 등 사학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법안을 마련하고, ‘학교급식법’ ‘학교보건법’ ‘학교도서관법’ 등 마련, 영양교사제 도입, 사서교사의 확충 등 학교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하는 한편,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에 대한 획기적 변화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선정 국감우수의원에도 4년 연속 오른 그는 교육위원회 법안 통과율 1위 의원이기도 하다.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한 역사학도답게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도 깊어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중단 촉구 결의안’ ‘한국고전번역원법’ ‘동북아 역사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등을 주도적으로 발의하고 통과시켰다. 이같이 한국 역사 연구와 교육 발전에 기여한 덕분에 관련 단체로부터 감사패·공로패를 30여 차례 받기도 했다. 유 의원은 “역사에 대한 분명한 신념을 보여주고 바른 역사교육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척도라는 의지로 역사 관련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역구 활동에도 역점을 두어, ‘관악에듀벨리 2020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서울대학생의 관악구 초·중·고교생 무료 과외 시행과 국제교육복합시설 건립 추진 등 지자체와 지역대학 간의 교육·경제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교육부의 지원을 이끌어냈다.

<조득진 기자 chodj21@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