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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이민호·허윤동 신인 투수 삼국지
2019시즌은 야구계의 미래를 빛낼 젊은 선수들이 많이 나온 한 해였다. 신인왕도 정규시즌을 마치고 최종 결정이 날 때까지 각축전을 벌였다. 승자는 LG 정우영(21)이었지만 원태인(20·삼성)·서준원(20·롯데) 등 고졸 신인 투수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KT위즈 소형준, 삼성 라이온즈 허윤동, LG트윈스 이민호(사진왼쪽부터) / 이···
[ 13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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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
스포츠 돋보기
코로나 시대 ‘슬기로운 일상생활’
최근 미국 미시간주 공중보건 전문가 4명이 코로나19와 관련된 주목할 만한 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감염 위험도에 따라 30여 가지 일상 활동을 순위별로 정리한 겁니다. 감염 가능성이 가장 큰 경우를 10으로, 가장 작은 경우를 1로 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사정은 다르지만 참고할 가치는 충분합니다. 어린이들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에서 ···
[ 13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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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
개막협상 난항, 메이저리그 볼 수 있을까
팬들은 야구를 보고 싶어한다. 선수들도 야구를 하고 싶어한다. 구단들도 어서 시즌이 시작돼 야구 하기를 원한다. 그런데 야구가 열리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늦춰진 메이저리그가 시즌 재개를 위한 노사협상에서 교착상태에 빠졌다. 선수도, 구단도 야구를 원하는데, 정작 협상은 꼬일 대로 꼬였다. 이대로라면 2020시즌 메이저리그가 ···
[ 13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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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
스포츠 돋보기
‘스포츠정신’은 인간으로서 도덕과 의무
얼마 전 알베르 카뮈가 쓴 <페스트>를 다시 읽었습니다. 1947년에 발표된 소설입니다. 알제리의 오랑이란 도시에 페스트가 만연하면서 생긴 지역사회 갈등과 분열, 페스트를 극복하기 위한 연대와 기쁨, 언젠가 또 다른 ‘페스트’가 찾아올지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 얻는 교훈이 담겼습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상황들과 어쩌면 그렇게 똑같은지 읽는 내내 놀랐습니다. 카뮈는 천재 중 천재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습니다. 카뮈는 스포츠기자들이 좋아하는 인물입니다. 소문난 축구광이었습니다. 10대 때 동네 주니어 축구클럽 ‘RUA’에서 9년 동안 골키퍼로 활약했습니다. 축구선수가 되···
[ 13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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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5 ]
유럽 축구가 드디어 돌아온다
코로나19로 밤이 심심했던 축구팬들이 다시 밤잠을 설칠 날이 다가온다. 마침내 유럽 프로축구가 재개되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재개 일정이 확정되면서 한동안 경기장을 누비지 못했던 해외파들도 속속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축구에 목말라 있던 팬들은 TV로나마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6월 12일 재개하는 라리가 EPL, 이탈리아 세리에A와 더불어 유럽 축구 ‘빅3’로 꼽히는 프리메라리가는 이들 중 가장 먼저 시즌을 재개한다. 6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세비야와 레알 베티스의 ‘세비야···
[ 13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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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5 ]
운동선수의 음주운전, 세상이 달라졌다
한국프로야구가 음주운전 전과를 안고 복귀의 문을 두드린 강정호(33) 문제로 시끌벅적하다. 강정호는 지난 5월 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상벌위원회에서 사회적 물의에 대한 책임으로 복귀 후 선수 등록 시점부터 1년 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 제재 징계를 받았다. 음주운전 ‘삼진아웃’으로 최대 3년 중징계가 예상됐던 그가 이르면 202···
[ 13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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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8 ]
스포츠 돋보기
K리그가 세계 축구시장에서 선전하려면
축구는 글로벌 스포츠입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가맹국은 무려 211개국이나 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원국(206개)보다 많습니다. 4년에 한 번 치르는 월드컵축구대회는 글로벌 TV 시청자(약 3억2000만 명)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계올림픽(약 3억6000만 명) 다음으로 큰 규모입니다. 지난 5월 8일 전북 현대-···
[ 13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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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
초반 돌풍 NC, 성적·인기 둘 다 잡는다
2011년 창단해 2013시즌부터 1군 진입에 성공한 제9구단 NC는 신생팀답지 않게 좋은 성적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켰다. 1군 첫해 128경기 52승 4무 72패 승률 0.419로 7위를 거둔 NC는 다음해 70승 1무 57패로 정규시즌 3위를 차지했다. 이어 2015년 3위, 2016년 2위, 2017년 4위 등으로 4시즌 연속 포스트···
[ 13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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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
야구 종주국도 한국 야구에 흠뻑 빠지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6일 트위터에 “우리의 프로야구 개막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스포츠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국민에게 희망이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 야구를 향한 세계적 주목은 코로나19 사태를 뚫고 프로스포츠가 열리는 거의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앞서 개막한 대만 프로야구보다···
[ 13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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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
렌즈로 본 세상
무관중 야구, 그래도 열혈 팬은 본다
어린이날인 지난 5월 5일 프로야구가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탓에 관중도, 개막 축하 폭죽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외신 기자들이 대거 몰려 개막 소식을 전했고, 미국 스포츠채널 ESPN은 생방송으로 미국 안방에 한국프로야구 경기를 중계했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 13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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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8 ]
스포츠 돋보기
코로나 시대 운동 대안은 역시 ‘산’
기온이 오르고 있습니다. 낮에는 여름처럼 느껴집니다. 코로나19도 진정 국면입니다. 답답함을 느껴온 사람들이 밖으로 나와 운동도 하고, 야외 활동도 즐기기 시작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의 중요성은 높아질 겁니다. 어떤 종목이, 어떤 식으로 발전할까요. 스포츠가 어떤 형태로 변신해야 생존할까요. 정답은 아직 없습니다. 경험을 바탕···
[ 1377호
ㅣ
2020.05.18 ]
푸홀스 700홈런 고지가 바로 저긴데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지난 4월 22일 ‘2020년 메이저리그가 잃어버릴 역사적인 이정표들’이란 기사를 게재했다. 코로나19로 시즌 개막이 연기된 메이저리그는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지에 30개 구단이 모여 ‘격리 리그’를 치르는 안 ▲스프링캠프처럼 애리조나와 플로리다로 나눠 ‘격리 리그’를 치르는 안 ▲애리···
[ 13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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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8 ]
코로나 장벽 걷어낸 K리그, 세계가 주목한다
K리그가 빼앗긴 ‘축구의 봄’을 기다리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는 어버이날인 5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개막전으로 2020년 K리그 정상을 향한 8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 4일 23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한국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FC가 시범경기를 하고 있다. 이날 시···
[ 13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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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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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2차 가해, 법의 심판 받게 하고 싶었다”
시사 2판4판
공갈빵…
주간 舌전
“이놈들이 홍으로 가나”
오늘을 생각한다
제멋대로 돌아가는 윤석열 왕국
지난 1월 9일, 해병대 전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군사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판결문에는 왜 항명죄가 성립할 수 없는지 조목조목 열거돼 있다. 요약하자면 박 대령은 법률이 정한 대로 직무 집행을 했을 뿐이고, 국방부 장관이나 해병대 사령관에게는 그 집행을 막을 권한이 없다는 내용이다. 군검찰이 집단항명 수괴라는 무시무시한 죄목으로 수사를 시작한 것이 2023년 8월, 이 단순명료한 판결을 만드는 데 무려 1년 6개월이 걸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