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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부산 북구에 집 구해…부산 시민 위해 살겠다”
    한동훈 “부산 북구에 집 구해…부산 시민 위해 살겠다”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는 13일 부산 북구에 집을 구한 사실을 공개하며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얼마 전 부산 북구 만덕에 집을 구했다”며 “하교하는 중학생들과 만났던 그 조용하고 살기 좋은 곳”이라고 적었다.

  • ‘2인 선거구 쪼개기’로 양당 독식… 지방의회 ‘기운 운동장’ 이번엔 바뀔까
    ‘2인 선거구 쪼개기’로 양당 독식… 지방의회 ‘기운 운동장’ 이번엔 바뀔까

    2022년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당선인 비율은 94.3%. 그야말로 거대 양당의 ‘독식’이었다. 광역의회(98.1%)는 더 심했다. 양당 독식 구조로부터 파생된 지방의회 ‘무투표 당선’ 비율도 11.9%에 달했다. 지역주민의 민생과 가장 밀접한 의정활동을 하는 지방의회에서 정치적 다양성이나 유권자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셌다.

  • 놀이터·병원·빈집·전세사기까지…조례 하나가 동네를 바꿨다
    놀이터·병원·빈집·전세사기까지…조례 하나가 동네를 바꿨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의회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예산 낭비, 중복 행정, 존재 이유를 모르겠다는 목소리다. 관심이 없으니 누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모르니 ‘묻지마 투표’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어떤 동네에서는 조례 하나가 놀이터를 바꾸고, 병원 문 여는 시간을 당기고, 버려진 집을 살리고, 보증금을 잃은 피해자 곁에 가장 먼저 닿았다. 기초의회와 기초단체가 제 역할을 할 때 무엇이 달라지는지 4곳의 이야기를 들었다.

  •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K-기후공론장’에 참여하시겠습니까?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K-기후공론장’에 참여하시겠습니까?

    “저에게 기후 문제는 농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생존이 함께 흔들리는 절박한 현실이에요.” 경남 거창군의 여성 농민 이완씨(활동명·43)가 지난 4월 8일 서면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씨는 친환경으로 메주콩을 재배하는데 원래 가을이 오면서 공기가 서늘해지고 여물어야 할 꼬투리가 지난해엔 여름 늦장마로 충분히 여물지 않았다. 씨앗을 받으려고 남겨둔 동부에 곰팡이가 번져 상당 부분을 건지지 못했다. 이씨는 “그냥 올해 농사가 좀 안됐다 정도가 아니라 내년과 그다음 해까지 무너지는 느낌”이라며 “해가 갈수록 ‘이렇게 농사를 지어서 먹고살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커진다”고 했다.

  •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

    렌즈로 본 세상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

    언제 온 줄 모르게 성큼 찾아오는 것이 봄이지만, 봄의 끝은 조금 더 눈에 보인다. 흐드러지게 피었던 벚꽃이 바람에 날려 떨어지기 시작할 때다. 목련, 개나리, 벚꽃까지 차례차례 피었던 봄은 올해도 금세 끝난다. 해가 점점 길어지고 기온은 점점 높아질 것이다. 한바탕 봄비가 내리고 나면 ‘벚꽃 엔딩’인 것을 알기에 시민들도 막바지 벚꽃 나들이를 즐기려 나온다. 지난 4월 6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를 찾은 시민들은 우산을 쓰고 벚꽃길을 걸었다. 고개를 들어도, 숙여도 벚꽃이 보였다. 아직 나무에 달린 꽃잎은 다행이었고, 바닥을 메운 꽃잎은 또 다른 봄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촉촉해진 꽃잎과 비에 섞인 흙냄새 사이를 걷던 시민들은 몇 걸음 못 가고 멈춰서 온통 벚꽃으로 둘러싸인 풍경을 돌아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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