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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GPT, 작업 넘어가면 안 돼”

    주간 舌전

    “하GPT, 작업 넘어가면 안 돼”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에서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차출 요구가 나오는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향해 한 말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월 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민경제자문회의 1차 전체회의에서 “하GPT(하 수석의 별명), 요새 이렇게 할 일이 많은데 누가 작업 들어오는 것 같던데”라며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고 그러면 안 된다”고 언급했다. 전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에서 공식적으로, 공개적으로 출마 요청을 할 날이 조만간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하 수석에 대한 부산 북구갑 차출 요구 방침을 공식화한 것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 골프 황제 ‘불명예 퇴위’? 스스로 무너진 우즈
    골프 황제 ‘불명예 퇴위’? 스스로 무너진 우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1·미국)가 도로 위에 멈춰섰다. 차량은 옆으로 뒤집혔고, 그는 가까스로 차 밖으로 기어 나왔다. 인근 차량 운전자와 주민들이 상황을 지켜보는 가운데 경찰이 도착했다. 경찰은 즉시 현장을 통제하고 우즈의 상태를 확인했다. 그의 눈은 충혈돼 있었고, 얼굴에는 피로와 혼란이 동시에 드러났다. 동작은 느렸고, 발걸음은 불안정했다. 경찰은 기본적인 질문을 던졌고, 그는 간헐적으로 답했으며 일부 질문에는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못했다. 현장 목격자들은 경찰에 우즈의 차량이 속도를 유지한 채 트레일러를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다고 진술했다.

  • 미국 수돗물도 절반 가까이 오염…세계는 지금 ‘영원한 화합물’과 사투
    미국 수돗물도 절반 가까이 오염…세계는 지금 ‘영원한 화합물’과 사투

    미국 로비업체 홀랜드앤드나이트는 과불화화합물(PFAS)과 관련해 각 주가 마련한 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연방 법률을 제정하려는 미국화학협회(ACC)를 대행해 로비를 벌이고 있다. PFAS 제조업체들을 대표하는 ACC를 대변하면서 PFAS 규제 반대 입장에 선 것이다. 그런데 홀랜드앤드나이트가 대변하고 있는 것은 규제 반대 측만이 아니다. 이 로비업체는 PFAS 규제 강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미국암협회의 로비도 수행하고 있다. 즉 같은 유해화학물질을 두고 찬반 목소리를 내는 단체들을 동시에 고객으로 둔 것이다.

  • 돈으로 쓴 논문들의 무덤

    김우재의 플라이룸

    돈으로 쓴 논문들의 무덤

    과학에도 거품이 있다. 주식시장처럼 과학의 거품 역시 처음엔 혁명처럼 보이다가 나중엔 낭비의 흔적만 남긴다. 2000년대 초 DNA 마이크로어레이(microarray·DNA 칩)가 그랬고, 지금은 단세포 RNA 시퀀싱(sequencing)이 그러하며,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대형언어모델(LLM)이 그러하다. 이 세 가지 거품의 공통점이 있다. 엄청난 돈이 들어갔고, 화려한 데이터가 쏟아졌음에도 정작 우리가 알고 싶었던 인과관계는 여전히 안개 속에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지금 측정하는 능력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이해하는 능력은 제자리를 맴도는 기묘한 시대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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