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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바르셀로나의 ‘동행’은 언제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시 인근의 후안 감페르 훈련장에 한 남성이 파란색 자동차를 타고 나타나자 함성이 쏟아졌다. 온 세상을 들썩였던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의 ‘이혼 전쟁’이 일단락되는 순간이었다. 불과 2주일 전 바르셀로나에 이적 의사를 전달했던 그는 자신을 기다린 어린 팬들과 잠시 기념사진을 찍은 뒤 훈련을 시작했다. 바르셀로나는 9월···
[ 13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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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
스포츠 돋보기
‘체육을 통한 국위선양’ 옛날 얘기 속으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지난 8월 4일 통과됐다. 개정안 중 하나가 국민체육진흥법 목적에서 ‘국위선양’이라는 단어를 삭제한 것이다. 국위선양 문구 때문에 메달·성적주의에 치중한 정책이 정당화됐다는 게 이유였다. 1962년 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1982년 ‘체육을 통한 국위선양’이 추가됐다. 당시 한국은 변방에 불과했고, 국가를 세계···
[ 13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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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
김광현의 호투, ‘야구의 신’이 돕고 있다
야구의 ‘신’이 있을까. 열심히 하면 복을 내려주고, 나쁜 짓을 하면 벌을 주는. 좋은 일이 계속되면 언젠가 나쁜 일이 찾아올 것이라는 ‘새옹지마’ 이론은 오래전부터 야구에서 확인된 사실이다. 어떤 타자가 한동안 잘 치는, 이른바 뜨거운 손(Hot hand)을 갖고 있다면 머지않아 한동안 잘 못 치는 순간이 찾아온다는 것은 진리에 가···
[ 13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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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4 ]
‘포스트 메시’ 시대 직면한 바르셀로나, 메시는 어디로?
화려했던 리오넬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20년 동행이 끝날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8월 26일 “메시가 팩스로 바르셀로나에 결별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이는 세계 여러 매체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면서 스포츠계 최대 핫이슈가 됐다. FC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 / 로이터 연합뉴스 아직 확실한 결별은 아니지만, 메시가···
[ 13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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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
스포츠 돋보기
코로나 시대, 스포츠계에도 돌파구가 필요하다
최근 독일 공연계에서는 특별한 실험이 이뤄졌다. 할레-비텐베르크대 병원 연구팀이 실내 경기장인 라이프치히 아레나에서 ‘리스타트19(Restart-19)’라는 콘서트를 개최한 것이다. 이번 공연은 당국의 허가를 받고 밀폐된 공간에서 코로나19 전파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실험으로 진행됐다. 실내 행사에서 사람들이 어디에서 마주치고 어떻게 행동···
[ 13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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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
프로야구 트레이드 ‘손익계산서’
프로 스포츠에서 트레이드는 말 그대로 선수를 맞바꾸는 것이다. 한국프로야구에서는 1982년 원년부터 트레이드가 이뤄져 왔다. 1호는 서정환 전 KIA 감독이었다. 그는 1982년 12월 7일 삼성에서 해태로 현금 트레이드되면서 첫 트레이드의 주인공이 됐다. 1986년 롯데 소속이던 고 최동원. 그는 1988년 선수협의회 결성을 주도했···
[ 13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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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
아무나 할 수 없는 ‘은퇴투어의 자격’
최근 프로야구 KBO리그에선 느닷없이 ‘은퇴투어’가 뜨거운 화제에 올랐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LG의 간판스타 박용택(41)의 투어 문제를 놓고 한바탕 논란이 벌어진 것이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박용택의 ‘은퇴투어’를 제안하고 소속팀 LG가 추진하려 했지만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 그가 투어를 할 만한 자격이 ···
[ 13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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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4 ]
스포츠 돋보기
왼손잡이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종목은
8월 13일은 ‘국제 왼손잡이 날’이다. 딘 캠벨(미국)이 1932년 국제왼손잡이협회를 창립한 뒤 왼손잡이에 대한 편견과 싸워온 걸 기념하는 날이다. 국제 왼손잡이 관련 단체들은 1997년부터 이날을 공식적으로 국제 왼손잡이 날로 지키고 있다. 이날은 캠벨의 생일이다. 왼손잡이는 전체 인구 중 10% 정도다. 스포츠에서 왼손잡이는 ···
[ 13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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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4 ]
메이저리그 60경기라도 제대로 마칠까
KBO리그 평일 경기는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 경기 개시 3시간 30분 전이면 원정 더그아웃 통로 근처가 분주해진다. 바리케이드가 설치되고 구단 경기 및 질서유지를 맡은 용역업체 직원들이 모인다. 코로나19가 만든 새로운 풍경이다. 원정선수단이 버스에서 내리면 정해진 길을 따라 원정 더그아웃(대부분 3루 쪽)으로 향한다. 그 과정에···
[ 13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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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7 ]
스포츠 돋보기
제대로 된 지도자 교육이 필요하다
일본에는 스포츠 지도자를 더 좋은 지도자로, 더 많은 역량을 가진 인재로, 기술 전수자가 아닌 진정한 교육자로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일본체육대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NCDA(NSSU Coach Developer Academy)입니다. 이곳에는 2015년부터 전 세계 다양한 종목의 지도자와 스포츠 연구자가 공부하기 위해 다녀갔습니···
[ 13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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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
EPL 득점왕 제이미 바디 ‘신데렐라 스토리’
“Vardy’s on Fire. Your defence is terrified(바디가 불붙었어. 너희 수비수는 무서워 떨고 있지).” 레스터시티 팬들은 몇 년 전부터 홈경기를 할 때면 한 선수를 위해 이런 응원가를 부르곤 한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만 뛸 수 있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하부리그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
[ 13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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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
국내서 다시 열리는 ‘쌍용더비’ 시즌2
‘캡틴’ 기성용(31·서울)의 복귀 소식에 프로축구 K리그가 들썩인다. 지난겨울부터 K리그 복귀를 타진했던 기성용은 친정팀 FC서울 유니폼을 11년 만에 다시 입었다. 새 출발을 다짐한 그는 원래 서울에서 달고 뛰었던 등번호(17번·21번) 대신 새로운 등번호 8번도 공개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2023년까지 3년 6···
[ 13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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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
NC 구창모, ‘최고의 투수’로 손색없다
김인식 전 야구대표팀 감독은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마친 뒤 한국야구의 미래를 위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당시 김인식이 이끈 대표팀은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13년 대회 이어 2연속 1라운드 탈락이었다. NC 다이노스 구창모 / 연합뉴스 김 감독은 2006~2007년 류현진(토론토)·김광현(세인트···
[ 13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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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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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자 땅’에 아파트 대신 도시 텃밭···한국과는 다른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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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덕? ‘가자 점령’ 공식화, 고삐 풀린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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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을 바라보는 국힘의 복잡미묘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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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의 아이콘 된 손현보···믿는다, ‘여의도 우파’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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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출교하고 손현보 징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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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헌법에 충성’한 법무관과 ‘사람에 충성’한 육본 법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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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자의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어느 텍스트주의자의 페미니스트 기획과 좌절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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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미 기병대 몰살시킨 크레이지 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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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당이 날 후보로 인정 안해”···국민의힘 지도부 직격
시사 2판4판
어느 ‘대선탕’에서…
주간 舌전
알량한 후보 자리 지키려…정말 한심
오늘을 생각한다
전 총리 한덕수씨에게 드리는 질문
관료 출신으로 경제와 통상의 요직을 두루 거쳐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내고, 윤석열 정부에서 다시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다 21대 대통령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사퇴해 공직에서 물러난 자연인 한덕수씨에게 몇 가지 궁금한 것을 묻는다. 2007년 첫 총리 지명 당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나라당이 제기한 ‘2002~2003년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재직 시절 외환은행 매각 사태(론스타 게이트) 연루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죄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첫 총리직과 주미대사를 역임하고 공직에서 물러난 뒤 2012년부터 3년간 무역협회장으로 재직하며 받은 급여 19억5000만원과 퇴직금 4억원, 2017년부터 5년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문으로 재직하며 받은 보수 18억원, 2021년 3월부터 1년간 에스오일 사외이사로 재직하며 받은 보수 8000만원 등 퇴직 전관 자격으로 총합 42억3000만원의 재산을 불린 일에 문제가 없다는 인식은 지금도 그대로인가? 이처럼 전관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다 다시 윤석열 정부의 총리 제안을 수락해 공직으로 복귀한 것 역시 관료로서 부적절한 처신이 아니냐는 문제 인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