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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패배’ 가까운 탱킹, 과연 성공 전략일까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아메리칸리그가 처음 창설된 1901년 밀워키 브루어스라는 이름이었고, 이듬해부터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로 뛰다가 1954년부터 볼티모어로 연고를 옮긴 뒤 ‘오리올스(꾀꼬리)’라는 이름으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자리 잡았다. 1990년대 ‘철인’이라 불리던 칼 립켄 주니어의 팀이었다. 2···
[ 14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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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8 ]
경쟁 택한 김하성, 주전 차지할까
내년 또 한명의 한국인 선수를 세계 최고 프로야구리그인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한국 최고 유격수 김하성(26)이 2021년 1월1일 샌디에이고와 4년 2800만달러(약 303억원) 보장, 최대 5년 3900만달러(약 422억원) 대형 계약을 맺었다. 한국인 내야수로는 강정호·박병호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는다.···
[ 14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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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1 ]
김재현의 생각있는 스타톡
(3) 유럽팀 잇달아 격파한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어린 선수들 조금만 더 관리해준다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동남아시아 최정상을 가리는 스즈키컵 결승에서 만난다면 한국인은 어느 나라를 응원해야 할까? 이런 즐거운 상상이 현실이 될 날이 머지않았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해 19세 이하 팀을 이끌고 간 유럽···
[ 14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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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
NC 우승 밑거름은 FA 영입이었다
NC가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4승 2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4-2로 9회를 마친 NC 선수단은 고척돔 중앙으로 뛰쳐나왔다. 선수단이 마운드 위에 한데 모였고, 주장 양의지가 집행검을 뽑아 들어 하늘로 들어 올렸다. ‘집행검’을 들어 올린 양의지는 한국시리즈 MVP가 됐다. NC 다이노스 양의지(오른쪽). / 이석우 기자 NC가···
[ 14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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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8 ]
“국내 스트라이커가 없다” 정조국의 탄식
정조국(36)은 축구선수로 공식 은퇴를 선언한 12월 9일 취재진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도 좀체 발을 떼지 못했다. 눈앞에선 정조국이 18년간 그라운드를 누볐던 과거 장면들이 쉴 새 없이 흘러나왔다. 프로축구 K리그에서 기록한 득점만 역대 5번째에 달하는 121골. “하이라이트 필름으로 만들면 꽤 괜찮은 공격수”라고 스스로 자부할 정도로 ···
[ 14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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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1 ]
김재현의 생각있는 스타톡
(2)프로배구 돌풍의 주역 이상렬 KB손보 감독 “한국배구 발전 위해 2군제도 필요”
올해 프로배구 V리그 최대 이슈는 KB손해보험 스타즈(KB손보)의 돌풍이다. 만년 하위권으로 평가받던 KB손보는 개막 이후 선두권을 질주하고 있다. KB손보는 그간 약체로 분류됐던 팀이다. 지난 2005년 프로배구 리그가 출범한 이래 정규리그 및 챔피언결정전에서 단 한차례도 우승하지 못했다. 심지어 지난 15시즌 중 승률 5할을 기록한 것···
[ 14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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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1 ]
메이저리그 지명타자 확대, 포수에게 불똥
메이저리그에서 공식적으로 지명타자가 쓰인 것은 1973년부터다. 그해 1월 아메리칸리그 구단주들이 지명타자 제도 도입 여부를 두고 투표를 한 결과 8 대 4로 가결됐다. 지명타자 제도 도입은 지나치게 ‘투고타저’였던 리그 환경 때문이었다.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해야 흥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아메리칸리그가 먼저 도입했다. 1···
[ 14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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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4 ]
‘꼴찌의 반란’ 이끄는 맏형·맏언니 투혼
올해 남녀프로농구는 인천 연고팀의 반란으로 관심이 높다. 시즌 전 하위권으로 분류된 남자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여자프로농구의 인천 신한은행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모두가 예상치 않았던 질주. 전자랜드와 신한은행은 주위의 평가에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들의 길을 간다. 중심에는 ‘고참’이 있다. 전자랜드의 최고참···
[ 14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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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7 ]
김재현의 생각있는 스타톡
(1)김병지 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 이사장 “은퇴선수가 아이들 지도할 인프라 늘려야”
스포츠와 대중문화 산업이 한국의 새로운 먹을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려함의 이면에는 묻혀 있는 문제도 많습니다. ‘김재현의 생각 있는 스타톡’은 스포츠·대중문화 스타에게 직접 스포테인먼트 산업의 문제점을 듣고 대안을 논의해보는 자리입니다. 인터뷰는 김재현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 이사장이 진행합니다. 인터뷰는 지면과 함께 유튜브···
[ 14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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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7 ]
2021시즌 롯데, ‘주장의 부담’은 누구에게
롯데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인기팀이다. 성적은 물론이고 팀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5년 동안 4명의 감독이 거쳐갈 정도로 이끌기 어려운 팀이기도 하다. 감독뿐만 아니라 주장의 부담도 적지 않다. 2011시즌 롯데의 주장을 맡았던 홍성흔은 “롯데의 주장은 정말 힘들다”고 말하곤 했다. ‘오버맨’이라고 불릴 정도로 활달한···
[ 14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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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
프로농구 3각 트레이드, 누가 웃을까
프로농구 판도를 흔드는 ‘빅 딜’이 올해도 성사됐다. 지난해 대형 트레이드로 눈길을 끌었던 울산 현대모비스와 전주 KCC가 이번엔 고양 오리온을 끌어들이는 3각 트레이드를 지난 11월 11일 단행했다. 고양 오리온-울산 현대모비스-전주 KCC가 단행한 삼각 트레이드의 핵심 선수인 최진수(왼쪽)와 이종현 / 이석우 기자 2016···
[ 14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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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
탬파베이 파격적 ‘혁신’은 어디까지
‘창문을 깨뜨려라, 단 집까지 불태우지는 말고’에서 드러나는 탬파베이의 혁신 철학은 수많은 도전과 성과를 낳았다. 내야 시프트, 오프너, 강한 1번이 그랬듯 외야 4인 시프트가 자연스럽게 여겨질 날이 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최지만이 뛰고 있는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는 ‘혁신’의 팀이다. 최근 수년간 ‘파격적 실험’으로 야구라는 ···
[ 14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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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
‘라이언 킹’이 남긴 깨지기 힘든 기록들
우린 그를 ‘라이언 킹’이라 불렀다. 그의 축구 인생은 영화 <라이언 킹>에서 아기 사자 심바가 태어남과 동시에 모두의 기대를 받다가 온갖 역경을 딛고 끝내 아프리카 평원의 왕이 되는 것과 똑같았다. 많은 사람을 울리고 웃겼던 그가 이제 선수로서의 마지막을 준비한다. 모두가 인정하는 레전드 오브 레전드, 이동국(41·전북 현대)이다. ···
[ 14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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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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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공화국 개헌, 이번에도 미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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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농업노동자의 아버지 세사르 차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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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육사 명칭은 일제 잔재···‘12·3 비상계엄 사태’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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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당신은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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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도 그린란드도 미국 땅? 트럼프의 ‘계산된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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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람료 내린다면서요?…기업 배만 불리는 ‘영비법’ 개정
시사 2판4판
최근 최상류서 발견된다는 ‘신종 어류’
주간 舌전
유튜브로 애쓰는 것 보고 있다
오늘을 생각한다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정치 냉소주의, 방어적 이기심이 팽배해진 각자도생의 사회인 줄 알았는데, 우리 안에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공통된 ‘옹이’가 있었다.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 한강 작가의 말처럼, 과거는 현재를 구할 수 있기에.” 2025년이다. 그 어느 때보다 새해, 새로운 출발이 절실한 때이다. 격난의 지난해, 그 그림자가 아직도 길게 드리워 있기 때문이다. 2024년 12월 사상 최초, 초유, 최대라는 수식어가 붙지만 사실 새로운 일은 하나도 없었다. 지나온 모든 일에 데자뷔 같은 기억이 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