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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새 화두, 야수의 마운드 등판
지난 4월 10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 두산의 경기는 야수의 등판으로 야구계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화는 이날 1-14로 경기가 크게 뒤지자 9회초 강경학을 마운드에 올렸다. 강경학은 우투좌타의 내야수다. ‘야수’ 강경학이 공 28개를 던지고도 2아웃만 잡은 채 이닝을 끝내지 못하자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외야수 정진호를 마운드에 ···
[ 14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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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
‘아재 스포츠’ MLB, ‘개쩌는 야구’로 변신
지난 2017년 미국 ‘스포츠비즈니스저널’은 북미 프로스포츠의 주 시청 연령대를 분석했다. 2000년부터 2016년까지 16년 동안의 변화를 추적했다. 변화 양상은 극적이었다. 메이저리그의 ‘평균 시청 연령’은 52세에서 57세로 늘었다.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는 33세에서 무려 49세로 높아졌다. 미국프로풋볼(NFL) 역시 44세에서 50···
[ 14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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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 ]
불혹의 즐라탄, 축구 실력만큼은 여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AC 밀란)는 오만하다.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뛰던 시절, 왜 이렇게 부진하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그들은 페라리를 사놓고 피아트처럼 몰았다”고 맞섰다. 그는 불혹의 나이가 된 지금도 자신이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믿는다. 이탈리아 세리에A AC 밀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신화연합뉴스 유럽을 지배···
[ 14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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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김재현의 생각있는 스타톡
‘세계를 들어올린’ 메달리스트 이배영 역도 감독
“훈련은 전쟁, 그러나 올림픽은 축제의 장”
2008년 베이징올림픽 66㎏급 역도경기. 금메달 후보였던 이배영 선수가 경기장에 들어섰다. 인상에서 무난한 성적을 거둬 메달이 기대되던 상황. 그러나 다리에 쥐가 나며 용상 1차 시기에 실패했다. 마지막 3차 시기. 이배영 선수는 넘어지면서도 끝내 바벨을 놓지 않았다. “성적은···
[ 14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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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하필 이 시국에” 환영받지 못한 한일전
축구 한일전은 언제나 큰 인기를 모으는 ‘히트상품’이었다.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라는 캐스터의 멘트로 유명한 일명 도쿄대첩처럼 극일의 역사가 쌓이다 보니 한일전이 열린다는 소식만 들어도 설레기 일쑤였다. 그런데 3월 25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일본의 평가전은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
[ 14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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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SSG 랜더스’ 새로운 더비 만들다
지난 1월 말 깜짝 인수로 프로야구계를 뜨겁게 달궜던 신세계그룹이 SK 와이번스의 새 팀명을 ‘SSG 랜더스’로 발표했다. SSG 랜더스 고명준(왼쪽)이 3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임시 ‘인천군 유니폼’을 입고 훈련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랜더스’의 ‘Lander’는 상륙자, 착륙선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인천은 인천···
[ 14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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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2 ]
만년 백업포수 LG 이성우 ‘마지막 소원’
신고선수로 입단해 1군 첫 타석에 설 때까지 무려 8년이 걸렸다. 지독히 운이 없어 “내 인생 어디까지 가는지 보고 싶습니다”라고 이를 악문 끝이었다. 언제 끝나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야구 인생이 마흔한 살 시즌까지 이어졌다. 이성우(40·LG)는 “지난해가 진짜 끝인 줄 알았는데 1년의 기회가 더 주어졌다”며 웃었다. LG트윈스···
[ 14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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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
김재현의 생각있는 스타톡
(6)한국유도의 전설 전기영 용인대 교수 “한판승에 매료돼 유도실 문 두드렸다”
한판승의 사나이, 업어치기의 달인. 전 유도 국가대표 전기영 용인대 교수에게 붙는 수식어다. 전 교수는 한국유도의 전설이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고, 세계선수권은 3연패를 이뤘다.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전 경기 한판승을 거뒀던 일본의 유도천재, 요시다 히데히코를 세계선수권에서 두 차례나 한판으로 물리친 일화는 지금···
[ 14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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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1 ]
류승우, 유망주 껍질 깨고 비상 준비한다
그는 한때 한국 축구를 이끌 특급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장세로 조금씩 잊혀 갔다. 타지에서 힘들었던 나날들에서 벗어나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이제 추운 겨울을 뚫고 봄이 오듯 새로운 마음으로 비상을 준비한다. 제주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류승우(28) 이야기다. 류승우를 1월 27일 제주 서귀포의 제주 클럽하우···
[ 14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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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
2년차 두 ‘허씨’ 감독, 같은 고민 다른 처지
지난 2020시즌을 앞두고 두명의 허씨가 감독 자리에 올랐다. 롯데는 허문회 감독(49)이 지휘봉을 잡았고, 삼성은 허삼영 감독(49)의 부임을 알렸다. 1972년생 두 감독은 닮은 점이 많았다. 둘 다 현역 시절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선수였다. 허문회 감독은 경성대를 졸업한 뒤 1994년 LG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01~20···
[ 14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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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
김재현의 생각있는 스타톡
(5) 전설의 천하장사 이태현 용인대 무도스포츠산업학과 교수
“앞으로 삶의 목표도 ‘씨름’ 두 글자”
이태현 용인대 무도스포츠산업학과 교수는 2000년대 초반 씨름판을 호령하던 ‘전설’이다. 630경기 472승 158패(승률 74.9%)로 역대 최다 전적, 최다승과 천하장사 3회, 백두장사 20회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은퇴 후 학자, 씨름 홍보대사, 씨름 해설위원으로 바쁘···
[ 14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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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
NBA ‘반지 원정대’ 이번에는 브루클린
하나보다는 둘이 낫고, 둘보다는 셋이 좋다. 슈퍼스타들이 우승을 위해 몸값도 깎으며 뭉치는 게 대세인 미국프로농구(NBA)에서 2021년판 ‘반지 원정대’가 탄생했다. 휴스턴 로키츠의 간판스타인 제임스 하든(32)이 브루클린 네츠의 유니폼을 입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월 14일(현지시간) “하든이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
[ 14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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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
김재현의 생각있는 스타톡
(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남현희 인터내셔널 펜싱아카데미’ 대표
“스포츠시설은 한번 문 닫으면 회원 뚝 떨어져”
펜싱 국가대표를 지낸 남현희 ‘남현희 인터내셔널 펜싱아카데미’ 대표는 베이징올림픽 여자 플뢰레 은메달 등 국제대회에서 99개의 메달을 수확한 한국 스포츠의 ‘레전드’다. 하지만 ‘레전드’도 코로나19 상황을 헤쳐나가는 게 쉽지 않다. 펜싱을 대중에 보급하기 위해 연 펜싱···
[ 14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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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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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농업노동자의 아버지 세사르 차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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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람료 내린다면서요?…기업 배만 불리는 ‘영비법’ 개정
시사 2판4판
최근 최상류서 발견된다는 ‘신종 어류’
주간 舌전
유튜브로 애쓰는 것 보고 있다
오늘을 생각한다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정치 냉소주의, 방어적 이기심이 팽배해진 각자도생의 사회인 줄 알았는데, 우리 안에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공통된 ‘옹이’가 있었다.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 한강 작가의 말처럼, 과거는 현재를 구할 수 있기에.” 2025년이다. 그 어느 때보다 새해, 새로운 출발이 절실한 때이다. 격난의 지난해, 그 그림자가 아직도 길게 드리워 있기 때문이다. 2024년 12월 사상 최초, 초유, 최대라는 수식어가 붙지만 사실 새로운 일은 하나도 없었다. 지나온 모든 일에 데자뷔 같은 기억이 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