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사고 통증 제때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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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설계]빙판사고 통증 제때 치료를

겨울철 야외활동을 할 때는 스트레칭을 통해 굳어진 근육과 인대를 이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빙판길과 눈길에서 넘어지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60대 이상 노인층이나 여성의 경우 급성요통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할 정도의 통증을 호소할 때가 많다. 이때 디스크나 근육통 등을 의심할 수 있겠다.

만약 높지 않은 위치에서 자세를 잘못 잡다가 넘어져 거동이 힘들 정도의 강한 통증이 생겼다면, 이는 ‘압박골절’일 가능성이 높다. ‘압박골절’은 중년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골다공증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척추를 잡아주는 근육과 인대가 약화되기 때문이다. 침상안정을 통해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심하게 손상을 입으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낙상은 대부분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염증이 발생하는 ‘염좌’에 그친다. 그렇다고 가벼이 지나치지 말도록 하자. 약해진 인대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염좌’로 진행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이를 한약과 봉약침 등으로 치료한다. 자생한방병원의 대표 관절치료제인 ‘자생 관절고’는 손상된 연골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연골을 재생시키며, 관절의 변형을 막아 관절염 예방치료에 효과를 보인다. 이러한 ‘자생 관절고’의 효능은 과학적으로도 입증됐다. 자생척추관절연구소는 2009년 ‘자생 관절고’에 들어간 인삼성분이 연골조직의 파괴 효소 활성을 감소시킨다는 연구논문을 SCI급 국제 학술지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봉독 정제 추출물을 사용하는 봉침요법도 염증질환에 효과가 있다. 봉침은 염증을 제거하는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데다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고 신경을 강화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침 자극으로 관절 주변의 혈류량이 증가하면 관절에 영양 공급이 원활해져 척추관절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겨울철 빙판사고로 인해 심한 요통이 발생할 때는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하지 말고 전문병원을 찾아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하자.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서면자생한의원 최성훈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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