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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제주 성산포-주어진 여건 잘 이용하는 베도라치
베도라치는 400여종의 청베도라칫과뿐 아니라 황줄베도라칫과, 장갱잇과, 먹도라칫과 등을 모두 포함한다. 이중 황줄베도라칫과에 속하는 베도라치가 대표 격이다. 비슷하게 생긴 망둥이가 바닥에 구멍을 파고 살아가는 데 비해 베도라치는 보금자리를 만들 때 주어진 여건을 적절히 이용한다. 2020년 제주도 성산포를 찾았을 때 바다에 버려진 ···
[ 1632호ㅣ2025.06.16 ]

(69) 경북 울릉도 해역···푸른 바다 아래 하얀 재앙, 갯녹음 확산
청정해역이라 생각하는 울릉도 해역이 갯녹음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024년 8월 방문한 울릉도 해역 수중에는 바위 곳곳이 흰색 석회질로 덮여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 손으로 만지자, 단단하게 붙어 굳은 하얀 층이 거칠게 느껴졌다. 갯녹음은 바닷물 속에 과포화 상태로 녹아 있던 탄산칼슘이 석출되면서 해저의 바닥이나 암석, 해양 ···
[ 1630호ㅣ2025.06.02 ]

(68) 부산 영도구 동삼동 연안-종도 많고 ‘말’도 많은 망둥이
농어목 망둑엇과로 분류되는 망둑어류는 적응력이 강하다. 염분이나 수온 변화에 대한 내성이 클 뿐 아니라 식욕이 왕성해 어디서든 쉽게 먹이를 찾아낸다. 이에 걸맞게 망둑어류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류 중 종의 수가 가장 많다. 조사 방식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전 세계적으로 600여종, 우리나라에는 문절망둑, 풀망둑, 말뚝망둥어, ···
[ 1628호ㅣ2025.05.19 ]

(67) 경남 창원 용원항-봄소식 안고 돌아온 숭어
벚꽃 필 무렵 부산 가덕도로 향했다. 경남 창원시 진해 용원항에서 낚싯배를 타는데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숭어의 몸짓에 봄의 활력이 더해갔다. 뱃전에 선 낚시꾼들이 숭어 떼를 향해 갈고리 모양의 홀치기 낚싯바늘을 던졌다. 숭어가 얼마나 많은지 낚시 추에 맞은 숭어들이 기절한 채 물 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숭어 입장에선 날벼락인 셈이었···
[ 1626호ㅣ2025.05.05 ]

(66) 태국 시밀란 해역-깊은 잠에 빠진 앵무고기
앵무고기(Parrotfish)는 전 세계 열대와 아열대 해역에 걸쳐 80여 종이 살고 있다. 50~70㎝ 정도인 앵무고기는 바위와 산호초 등 얕은 바다에 살아 현지인들은 간단한 줄낚시로 잡아 구이나 찜으로 식용한다.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어촌마을을 다니다 보면 어민들이 대나무 채반에 담아 팔고 있는 앵무고기를 흔하게···
[ 1624호ㅣ2025.04.21 ]

(65) 부산 감지해변-바다의 하이에나 용치놀래기
사투리 ‘술뱅이’로 더 많이 알려진 ‘용치놀래기’는 우리나라 연안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어류다. 용치놀래기는 식탐이 강하다. 무리 지어 다니다 먹잇감을 만나면 틈을 노려 한꺼번에 달려든다. 덩치가 큰 바다동물이 사냥한 먹이까지 가로채는 걸 보고 있으면 백수의 왕이라 불리는 사자가 사냥한 먹이를 노리는 하이에나들이 연상된다. 3월 ···
[ 1622호ㅣ2025.04.07 ]

(64) 경남 진해 연안-‘고등어 사촌’ 전갱이의 반전 매력
대마도는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대마도는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캠핑, 트레킹, 온천욕, 삼림욕, 낚시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2004년 봄 쓰시마부산사무소로부터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스쿠버다이빙 포인트를 개척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당시만 해도 대마도에는 마땅한 숙박시설이 없어 이즈하라항 인근에서 민숙을 ···
[ 1620호ㅣ2025.03.24 ]

(63) 부산 기장군-겨울바다 속 색의 향연, 미역
10년도 더 된 일이다. 겨울바다에서 자라는 미역이 보고 싶었다. 미역양식장이 있는 부산 기장군 어촌마을로 향했다. 어민에게 사정을 이야기하자 흔쾌히 응하며 배도 한 척 내어주겠다고 한다. 태양고도가 낮아 줄에 달린 미역들이 태양빛을 머금을 수 있는 오전 이른 시간을 촬영 시점으로 잡았다. 일출에 맞춰 미역양식장 바다 속으로 들어갔···
[ 1618호ㅣ2025.03.10 ]

(62) 남극 빙산-얼음 밑 자연과의 대화, 남극 다이빙
한국과학잠수연구소 주최로 지난 2월 7~8일 개최된 ‘동계 수중생물 연구 활동을 위한 얼음 밑 과학잠수 교육 캠프’에서 ‘남극에서의 다이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틀째인 8일에는 영하 16도까지 수은주가 내려간 강원도 춘천 홍천강에서 실습을 진행했다. 얼음 밑 수중 세상을 체험하는 교육생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가득했다. 하지···
[ 1616호ㅣ2025.02.24 ]

(61) 필리핀 보홀-살벌한 밤바다의 꽃, 산호
15년 만에 필리핀 보홀을 찾았다. 스쿠버 장비, 촬영 장비 등을 챙기니 화물 무게가 40㎏이 넘는다. 짐꾼 한 명을 데리고 가는 것이 초과 수화물 비용 지출보다 저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낮에 이어 야간에도 다이빙에 나섰다. 밤바다 속은 칠흑 같은 어둠에 묻혀 있지만, 그 속에도 생명은 꿈틀거린다. 낮에 먹이활동을 벌인 바···
[ 1614호ㅣ2025.02.09 ]

(60) 남극 케이프워싱턴-혹독한 남극서 피어나는 황제펭귄의 사랑
2016년 12월 남위 74도, 황제펭귄 서식지 케이프워싱턴을 찾았다. 남극특별보호구역인 케이프워싱턴은 남극 빅토리아랜드 테라노바만 연안에 있는 장보고과학기지에서 15분 정도 헬기를 타고 가면 도착한다. 석양을 배경으로 마주한 황제펭귄 가족의 모습에서 혹독한 남극에서의 평화와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황제펭귄은 겨울에 알을 낳고, 태···
[ 1612호ㅣ2025.01.20 ]

(59) 태국 시밀란 해역-바닷속 살아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태국 시밀란 해역 깊은 수심에서 다이빙을 마친 뒤 얕은 수심에서 감압(몸에 용해된 압축된 기체를 제거하는 과정)하던 중 ‘크리스마스트리 웜’을 만났다. 거리를 두고 조용히 바라보니 아름다운 아가미 깃털을 제대로 관찰할 수 있었다. 크리스마스트리 웜이 아가미 깃털을 활짝 펼친 모습을 보고 있으니 형형색색 장신구로 꾸며진 크리스마스트리가 ···
[ 1610호ㅣ2025.01.06 ]

(58) 말레이시아 시파단섬-상어보다 무서운, 바라쿠다
2019년 이른 봄 말레이시아 시파단 해역에서 만났던 바라쿠다 떼다. 해 질 무렵 휴식을 취할 곳을 찾아 무리를 지어 이동하던 바라쿠다와의 만남은 기억 속에 강한 이미지로 남아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한 시파단섬은 수중 생태계 보호를 위해 매일 100명 안팎의 제한된 인원만 출입할 수 있다. 바라쿠다는 전 세계에···
[ 1606호ㅣ2024.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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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 소리 나는 3대 특검 억! 소리 나는 3대 특검
  • 주간 舌전

    “반미 질문 오히려 고마웠다” “반미 질문 오히려 고마웠다”
고개 숙인 부역자들
오늘을 생각한다
고개 숙인 부역자들
지난 6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선 기묘한 광경이 벌어졌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그간 무수한 거부권 행사의 대상이 됐던 내란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등 윤석열·김건희의 범죄 혐의를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들이 마침내 심의를 거쳐 공포 절차에 들어갔다. 그런데 국무회의 구성원 중 이재명 대통령을 뺀 나머지 회의 성원은 전부 얼마 전까지 윤석열, 한덕수, 최상목의 거부권 남발에 거수기 역할을 해주던 윤석열 정권의 장관들이었다.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몇 달 전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법안에 대한 의견을 번복해 대통령의 재가를 요청한 셈이다. 게다가 이날 회의장에 앉아 있던 장관 대부분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한 인원들로 내란 특검법의 수사 대상에 속한다. 회의장 속사정이 어땠는지까지는 알 수 없으나 여러모로 불편한 분위기였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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