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2호 “미운 시민단체 ‘떡’ 하나 덜 준다” 外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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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댓글]832호 “미운 시민단체 ‘떡’ 하나 덜 준다” 外를 읽고

“미운 시민단체 ‘떡’ 하나 덜 준다”를 읽고
시민단체 운영을 정부 지원 없이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정부가 돈을 안 주겠다는 뜻은 정부한테 아부하라는 뜻이다. 그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시민단체의 일이라는 것은 감시를 하는것인데. 돈 줄이겠다는 소리는 결국 시민단체의 업무를 하지 말라는것과 같다.
_ 네이버 samg785

진보에서 보수로 정권이 바뀌면 그에 따라 정책 기조도 변한다. 이에 따라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방향이 바뀌는 것을 부당하다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그 선정 과정에서 지켜져야 할 원칙, 예를 들어 정당한 목적과 투명한 회계 등은 정권이 바뀐다고 변해서는 안될 말이다. 그런데 기사를 통해 보니 정부가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지원하기 위해 민간단체에 좌우의 색을 입혀 배제했음을 알 수 있다. 탈락된 단체에 대한 평가도 의혹투성이지만, 새롭게 선정된 단체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난다. 이는 이번 정부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드러내는 단적이 예라고 본다. 실용중도 정부임을 자처하지만 그 어느 정권보다 이념적임을 알 수 있다. 이명박 정부는 어떤 기준에서 지원금 지원 여부를 결정했는지 명백하게 밝히고 문제가 있었다면 그에 따른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할 것이다.
_ 네이버 jeiem21c

“동북아재단이 왜 동북공정 논리를 옹호하나”를 읽고
우리 사회에 이렇듯 외롭지만 합리적인 가치관으로 홀홀단신 싸우는 분들이 많아질 때. 그 정신이 계승될 때. 이 나라의 진보가 이루어지는 겁니다.
_ 다음 헤밍웨이

역사와 도덕, 윤리를 필수과목으로 채택해야 국가가 바로 선다. 특히 부정부패와 매국의 역사를 제대로 서술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이를 미화시키는 현 역사교과서를 보면, 막장 한국의 미래가 눈에 훤히 보인다. 정말 잘먹고 잘살고 싶은가? 그럼 역사교과서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 올바른 역사부터 학습하고 보고 배운 국가관·가치관·도덕성이 부국강병의 첫걸음이다.
_ 다음 하이

“치적용 폭포·분수에 ‘예산 물 쓰듯’”을 읽고
따라할 것을 따라해야지. 환경미화는 돈 적게 들여 보기 좋으며 삶을 윤택하게 하면 된다. 돈 많이 써가며 하는 짓 누가 못할까? 단체장이면 사명감을 갖고 세금 아낄줄 알아야 한다.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하는 자를 뽑아놓으니 별로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지 않은가? 제발 옳게 판단하자. 창의적이고 실속 있게 일하는 사람을 뽑아보자.
_ 다음 푸른솔

그거 보여주려고 시민이 내는 세금은 얼마인줄 아는가? 전기요금, 시설비에 들어간 돈 모으면 독거노인, 빈곤층에 한 달에 한 끼씩이라도 대접할 수 있다. 근처에 지나가는 사람 잠시 보는 보여주기 행정이 그렇게 시민에게 필요한 건가?
_ 다음 밍구리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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