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지우기’ MB정권 대공세”를 읽고
참 부끄럽다. 이런 정권이 도덕성이 있는 정권인가? 자기들 정책의 반대는 무조건 목을 조르는 정권.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어떻게 이런 정권을 뽑아 주었을까? 대한민국을 한심한 소한민국으로 바꾸는 이 정권이 세계에 부끄럽다.
_ 다음 조은이웃
전교조의 시국선언을 지지합니다.
징계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싸우고자 하는 모습. 맘 아프게 지켜봅니다. 언젠가 오늘의 일을 평가받는 좋은 날이 올 거라 믿습니다. 너무 아프지 않게 너무 다치지 않게 국민들이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들을 지지합니다. 당신들이 진정 아이들을 걱정하는 교육자임을 인정합니다.
_ 다음 부락애교
그래도 나는 여전히 전교조를 지지한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흔들리고 주춤하고, 잠시 방향을 잘못 잡았다 하더라도, 정권의 탄압과 뭇 사람들의 왜곡된 시선 속에서도, 여전히 참교육을 고민하기 위해 모여 있는 그들이므로 현재의 웅크림과 고민이 더 큰 참교육의 함성이 되리라 믿으며 나는 여전히 전교조를 지지한다.
_ 다음 emille
“금호는 우량자산 빼먹은 빨대였다”를 읽고
시장 논리가 당연히 그런 거 아닌가. 인수당한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인수한 입장에서는 수천억 원 들여 투자한 자본 뽑아내야 하고, 그럴 권리를 얻기 위해 무리하게 M&A 한거니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 매각은 이미 예상 했던 것 아닌가.경영진들이 경영을 못해서 그렇든 어떻든, M&A 시장에 나온 거 자체가 이미 자산에 대한 권리까지 함께 판매한거니 이렇게 징징거려봐야 소용없다. 억울하면 돈벌어서 출세하라는 논리가 여기도 그대로 적용되니까,,
_ 다음 헤밍웨이
사과드립니다
위클리경향 832호는 ‘PD수첩 빌미로 MBC 흔들기’와 ‘e메일 공개 적법성 검찰에 되묻다’라는 기사에서 검찰이 공개했던 김은희 작가의 이메일 중 일부 내용을 지면에 게재했습니다. 이는 개인 사생활을 침해한 것이며, 검찰이 개인 사생활을 공개한 처사를 지적하는 본지 기사의 취지에도 반하는 일이었습니다. 본지가 이를 게재한 것은 PD수첩 사건에 대한 검찰의 무리한 수사를 지적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김은희 작가에게 사과드립니다. 독자 여러분께도 사과드립니다.
알림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는 ‘위클리 경향’ 833호 ‘오세훈 대항마는 한명숙’ 제하의 기사에서 자신이 서울시장 예상후보로 거명된 데 대해 “지금까지 누차 말해왔듯이 정치권 진출의사가 없다”고 알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