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의 인상폭 外
  • 인쇄
  • |
  • 목록
  • |
  • 복사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3.5%, 4.9%

올 하반기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의 인상폭. 올 하반기부터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이 각각 3.5%, 4.9% 인상되고, 시외버스 운임도 4.3% 오른다. 도로 통행료와 열차 운임, 광역상수도 요금은 동결된다. 정부는 7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도 공공요금 조정방향’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지설 이용자, 중증장애인 등 서민에게 추가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인율을 높여줄 방침이다.

35조원

국세청이 최근 5년 간 떼인 세금 규모. 국세청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10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간 국세청이 결손 처리한 세금은 모두 35조3196억원이었다. 이는 작년 거둬들인 법인세 규모(35조2514억원)보다 약간 많은 것으로, 올해 예산(290조8000억원)의 12%에 달했다.

90.8%

지난해 도시화율. 국토 면적의 16.5%인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인구의 비율, 즉 도시화율이 지난해 말 기준 90.8%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도시계획 현황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31일 기준으로 도시지역은 전년 대비 103㎢ 늘어난 1만7420㎢로 전체의 16.6%를 차지했으며, 이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4518만명으로 전년보다 34만명 늘었다.

2만3770달러

윈스턴 처칠 틀니 가격. 경매에 나온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틀니가 2만3770달러(약 2800만원)에 낙찰됐다. 7월 29일 영국에서 열린 한 경매에서 처칠의 틀니는 예상 시초가보다 3배 이상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구입한 사람은 바로 이 틀니를 제작한 치기공사의 아들. 처칠 특유의 혀짤배기소리를 보완하도록 설계된 이 틀니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강한 리더십을 발휘했던 처칠이 사용한 것이라 하여 ‘세계를 구한 이(齒)’라는 별명이 붙었다.

숫자세상바로가기

주간경향 댓글 정책에 따라
이 기사에서는 댓글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