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 무가베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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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 애국주의 부추기는 극우파

스위스의 우경화가 정계개편을 통해 강화됐다. 지난 10월 총선에서 제1당으로 급부상한 극우성향의 국민당(SVP)은 12월 10일 내각의 각료직을 하나 더 배분받으며 연정에서 입지를 확대했다. 스위스는 1959년부터 사민-급진민주-기독민주-국민당, 4개당으로 구성된 연정을 유지해왔다. 이번 선거 전까지 소수당이던 국민당은 1석만 차지했고 나머지 당에는 2석이 주어졌다. 한편 내각에서 극우파 세력의 약진으로 스위스의 중립성이 퇴보하고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현재 스위스는 4%의 높은 실업률에다 스위스 은행 비밀계좌가 각종 부패자금의 은닉처로 사용된다는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으면서 국민심리가 불안한 편이다. 이에 크리스토퍼 블로허 국민당 당수가 맹목적인 애국주의를 부추기며 지지도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스위스가 흑인 천지" 등의 인종차별 발언과 유럽연합(EU) 가입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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