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8호 “빵(전세) 대신 케이크(월세)를 먹으라고?” 外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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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댓글]1168호 “빵(전세) 대신 케이크(월세)를 먹으라고?” 外를 읽고

빵(전세) 대신 케이크(월세)를 먹으라고?
2년마다 지옥을 경험합니다. 대통령님, 진짜 경제를 살리고 싶으세요? 그럼 집값, 전셋값 잡아주세요. 그래야 돈이 돌고 내수가 삽니다. 집 구하는 데 온 신경을 쓰고, 터무니 없는 금액 대출 받아야 하는데 과연 주머니가 열릴까요? 지금 정부가 얘기하는 부동산 관련 얘기는 반대로 내수를 죽이겠다는 내용입니다. _다음 날려야해

사회생활 10년 정도 해서 알뜰히 모으면 작은 평수 아파트 하나는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국가 경쟁력도 올라간다.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되어야 돈을 쓰고 경제가 돌아가게 되지. 청년들이 절망해서야 국가의 미래도 없는 것 아닐까? 40대 이상은 이미 살 사람들은 다 샀다 쳐도 20·30대는 비정규직들이 태반에다 정규직이라고 해도 평생 돈 모아도 집 못 산다. 이들에게 희망이 있을까? _네이버 zeni****

세계적으로 희귀한 선분양 후시공 제도도 없애라. 국민의 불이익은 ‘아몰랑’ 눈감고, 기업 이익은 발벗고 나서서 대변하고. 무슨 이런 정부가 있나. 선시공 후분양 속히 도입하라. _다음 다 잘될 거야

부동산 장기 전망 대세하락할까
올해 거래량이 반토막 났죠. 거래량은 부동산의 선행지표입니다. 요즘 자기 돈 내고 집 사는 사람 어디 있습니까? 결국 대출인데, 대출규제가 지금처럼 까다로우면 집 사기가 곤란해진다는 거죠. 아마 단기적인 조정이 한 번 올 겁니다. 그리고 대출도 원리금 상환방식으로 빌려준다죠? 이건 앞으로 내수가 줄어든다는 뜻입니다. 빚 갚느라 쓸 돈이 없다는 겁니다. 부동산은 무사하겠습니까? 현재로서는 상승동력이 부재합니다. _네이버 jisu****

총선 ‘단일지도체제’가 더 세다?
단일지도체제가 효율적이기는 한데, 김종인씨는 결과에 책임지지 않는다는 맹점이 있다. 큰 권한을 행사하려면 그에 맞는 판돈을 거는 게 합리적이지. 잃을 게 없으면 대충 할 수도 있지. _다음 riela

시민사회운동, 일본에 역전당하나
시민단체도 나름의 문제는 있겠지만, 언론이나 한국 사회가 시위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시위라는 게 민주주의 사회에서 하나의 의견을 표출하는 방법인데, 그 의견이 무엇인지보다 집시법은 잘 지켰는지, 폭력은 사용 안 했는지, 이런 것에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 시위의 효과가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시위에 대한 인식이 변하면 시민 참여도 활발해지고 시민단체의 동맥경화도 자연히 해소될 거라 생각되네요. 지금 같은 정국에선 다소 힘들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_페이스북 최명헌

역사파시즘으로 무장한 두 얼굴
사실 같지도 않은 내용을 가지고 기정사실화하며 타인을 모함하고 현 역사학계를 매도하는 것도 모자라 왜곡까지 자행하니 이게 역사파시즘이 아니면 뭔가요? 고대 중국 사서들은 혼란기에 쓰인 사서들이라 자의적이고 정치적인 해석이 가미된 경우가 상당히 잦아 특정 사서 하나만을 가지고 이게 어떻고 저게 어떻다 논하기 힘듭니다. 낙랑군 얘기는 아니지만 송서에도 신빙성이 의심되는 기사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과 없이 중국 사서들 들고 오지 말고 교차검증하면서 근거를 찾으며 이야기하란 말입니다. <사기> 갖고 얘기하는 분이 있는데 사기도 결국 중국 혼란기에 쓰여진 사서라 자의적이고 정치적인 목적에 부합하는 내용도 있으니 <사기> 하나만 갖고 당시를 다 설명할 수 없습니다. _네이버 jj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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