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6호 “철도 민영화, 폭주 시작됐다” 를 읽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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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댓글]1056호 “철도 민영화, 폭주 시작됐다” 를 읽고 外

“철도 민영화, 폭주 시작됐다”
뻔뻔스런 국토부는 민자로 건설·운영하던 공항철도 때문에 민간기업에 수천억원씩 보전해주다가 도저히 안 되니까 철도공사에 강제로 떠넘겼다. 그래놓고는 수서발 고속철도에 분리 자회사 설립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_네이버 kdht****

민영화가 아니라 재벌의 사유화이고, 재벌의 독과점이 시작되면 부르는 게 값이 됩니다. 서민은 살기 위해 먹고 쓰고 나면 저축할 돈도 없이 대대손손 재벌의 노예가 되는 세상이 올지 모릅니다. 지금이 지나면 나중에는 후회해도 늦어요. _다음 현이맘

“‘칼춤’ 추는 최연혜 가슴이 찢어지는 진짜 이유”
부패한 정부는 모든 것을 민영화한다. 꼼수를 써서라도 공기업을 팔아넘기려는 헌신적인 노력은 눈물겹기만 하다. 국회에서 철도민영화 금지법안만 만들면 간단한데 말로만 민영화 안 한다고 국민 여론을 잠재우려 하는데, 다시 조용해지면 민영화 작업을 하려는 간교한 의도 아닌가. 합법파업을 불법으로 매도하며 무차별로 8000명을 직위해제하고 체포영장 발부하는 건 북한의 숙청작업을 보는 듯하다. _네이버 zini****

최연혜 사장이 정부의 민영화 불가 방침을 순진하게 믿고 있다고 치자. 민영화되면 자신이 선로에 눕겠다는 말을 본다면 그래,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시설과 운영을 통합해야 한다고 보는 최 사장이 수서 노선의 별도 자회사 분리에 대해서도 정부와 마찬가지로 생각한다고 볼 수 있나? 과연 정말 경쟁의 효과로 코레일의 경영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 것일까?
_네이버 boa7****

권력 앞에서 자기의 소신과 주관도 손바닥 뒤집듯 쉽게 바꿔버릴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등용하는 게 지금 정권의 인사정책인가 보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이런 사람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고 생각하면, 참으로 아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_다음 BlueDiamond

“현역 최초로 ‘박 대통령 사퇴’ 요구한 장하나 민주당 의원”
민주시민이라면, 더구나 의원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면 무슨 발언이든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민주당은 떳떳해지려면 당론을 따르네 어쩌네 하는 과거의 전체주의적 작태를 버리기 바란다. 볼테르가 비웃을 일이다. 국민의 말할 권리부터 사수하겠다는 자세에서 출발하길 바란다. _경향 invincible

청년이면 이쯤은 돼야지. 자신의 소신을 말하는 것이 문제라면, 그것을 문제로 받아들이는 사회가 병들었다는 거다. MB정권부터 시작된 이 사회의 병리현상이 현 정권 들어 더 깊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_다음 도사

“내년에도 1조 넘는 혈세 4대강 사업은 계속된다”
4대강 추진한 당시 새누리당도 문제지만 그때 환경에 문제 없다고 주장한 학자나 교수, 이런 사람들 명단을 모두 공개해서 책임 좀 물릴 수는 없을까요? 공사와 관련해 엄청난 비리가 저질러진 건 자명한 사실이니 모두 조사해서 관련자들 뒷돈 먹은 것도 모두 국고환수하고 책임을 지웠으면 좋겠네요. _다음 벳프

당장 4대강 정비작업에서 철수하라. 자연의 섭리를 거슬러 잘될 줄 아는데, 생각해 봐라. 끝도 없이 콘크리트 발라 봐야 홍수 나면 다시 또 무너지고 뜯겨지고 결국은 끝없이 강에다 세금만 바르기를 계속할 거다. 강에다 바른 것같지만 알고 보면 그마저도 건설업체에 돈 뿌려주는 거지. _다음 갑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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