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조만간 귀국, 신당 앞서 정책연구소 설립?”을 읽고
신당을 설립하면 좋겠다. 민주당과 새누리당 중 하나가 엄청 우세해져 권력을 독점하는 것보다야 최대한 완화시키는 게 낫지. 그리고 기존 정당의 부패한 정당 정치인들 모두 긴장하고 정신차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_네이버 dami****

아직 박근혜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정식 취임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안철수의 신당 창당설과 차기 대권까지 염두에 둔 기사들이 올라오는 걸 보면 이 사람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느낀다. 정치 초짜인 안철수의 일성에 우리나라 정치판이 요동치고 주가가 급등락하며 온갖 기사들이 쏟아지는 걸 보면 한편으로는 기존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염증이 얼마나 심한지를 나타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정당이 얼마나 토대가 없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다. _네이버 ahm1****

다시 돌아오더라도 이전과 같은 지지를 얻기는 힘들 것이다. 안철수는 학교에서 후학들 양성이나 하면서 사회적 멘토로서 자기 포지션을 가져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실정치에서 안철수 같은 인물이 실제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는 대단히 어렵다. 국민들은 멀쩡하게 자기 일 잘하고 있는 사람을 정치판에 끌어앉히더니 이제는 온갖 욕을 하고 있다. _다음 hyuk

“사민주의는 진보좌파의 새로운 이념 출구?”를 읽고
미국과 일본의 예에서 보듯 자본주의는 이미 위험한 상태다. 반면 북유럽과 호주의 경우에서 보듯 사회민주주의는 고루 발전된 사회형태다. 민족의 자주성과 사회의 진보성, 이 두 가지의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노력이 함께 전개되어야 한다. _네이버 myfl****

“한국의 부부들, 양가 부모 ‘부양 갈등’ 가장 크다”를 읽고
결혼해서 부부가 잘 사는 게 제일 중요하다. 시월드, 처월드는 두 사람 인생에서 물러서주는 게 좋다. 성장해서 결혼을 하면 자식이기보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 사교육 적당히 시키고 큰 기대도 하지 말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키워서 독립시키는 게 최고다. _네이버 gkdu****

자식을 결혼시킬 때 집 구해주느라 너무 많은 돈을 주고는 나중에 생활비를 기대한다. 아예 자신의 노후 대비 자금을 뺀 나머지만 자식한테 쓰고 생활비는 각자가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한다. 내가 해줬으니 생활비를 달라고 하면 부모나 자식이나 다 함께 힘들자는 것이다. 자식을 결혼시킬 때 부모로부터 생활만 독립시키는 게 아니고 경제도 독립시켜야 한다. _다음 tktma

“설날 하루 가사노동한다면 당신의 일당은?”을 읽고
20년 동안 아들 둘 낳고 집 장만하고 시누이 4명 결혼시키고 시아버님 치매로 10년 간병하고 제사 10년째 지내고 있습니다. 장남 남편 둔 외며느리에 시누이가 위아래 6명이고 시어머니 생활 돌봤죠. 시어머니는 지금까지 5번 넘는 수술을 하셔서 간병까지 해야 하고 집안 행사도 저 혼자 장 보고 차리는데요. 지금까지의 수고비는 얼마입니까. 시댁 식구들 챙기다 친정은 멀어서 4년째 못가는 이 마음까지 계산해서 누구에게 받아야 하나요.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 _네이버 an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