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5호 “잘 만든 슬로건 하나, 열 정책 안 부럽다”外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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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댓글]985호 “잘 만든 슬로건 하나, 열 정책 안 부럽다”外를 읽고

“잘 만든 슬로건 하나, 열 정책 안 부럽다”를 읽고
슬로건은 정치인이 지도자가 되려는 이유를 가장 간명하고 함축적으로 제시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유권자들이 공약을 확인하고 분석하는 작업이 중요하지만 실제로는 쉽지 않다. 슬로건은 미디어 선거가 큰 특징이 된 현대정치에서 유권자의 심리를 움직일 수 있는 강력한 무기다. _다음 lynx

“삼성 취재기록 출간하는 이상호 MBC 기자”를 읽고
안티 삼성은 삼성이라는 그룹을 해체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게 아니라, 삼성으로 대표되는 재벌들의 폐단과 한계를 극복하자는 것이다. 그룹을 장악하고 있는 오너들의 지배구조는 글로벌 시대에 한국 기업이 저평가되는 원인이기도 하다. 회장 일가의 불합리한 지배구조를 개선하여 더욱 탄탄한 글로벌 삼성을 만들자는 것이다. _다음 namsan

양심을 지키고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험난한 길도 마다하지 않는 시대의 양심, 이상호 기자님 응원합니다. 온갖 탄압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올바른 기자정신 존경합니다. 늘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_다음 초콜렛

변절자들은 항상 얘기하죠. ‘난 변한 게 없고 세상이 변했다’고…. 초심을 잃지 않고 사는 건 쉽지 않습니다. 세상 풍파에 찢기고 상처나면서 모난 면이 둥글어지고 세상에 순응하게 되는 게 사람입니다. 변함없이 ‘내 길’을 올곧게 가는 모습에 경의를 보냅니다. _다음 엘스

“BBK 가짜 편지사건, 이제 중턱에 도달했을 뿐”을 읽고
진실이 언제쯤 밝혀질까. 항상 마지막 단계에서 악인을 도와주는 검찰이 나타난다. 차기 대통령은 반드시 검찰개혁을 해야 한다. 이것 하나만 해도 절반 이상의 역할은 해내는 것이다.
_다음 좋은파장

추적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다. 강동윤은 가공의 인물이 아니다. 같은 인물을 두고 유인촌과 김상중이 연기했지만 김상중의 연기력이 더 낫다. 각하는 전무후무한 큰 인물로 기록될 것이다. _다음 非人不傳

“‘사전’ 만드는 사람이 사라진다”를 읽고
언어에는 기본적으로 역사성, 사회성 등 역동적인 성질이 있다. 언어를 풀이한 사전은 계속 개발되어야 한다. 언어간의 미묘한 차이를 풀이한 유의어사전 등 다양한 사전을 개발해야 한다. 언어를 단순한 도구로 여기고 무시하면 결국 인간의 정신도 발전할 수 없다. _다음 나선생

사전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희생을 강요할 순 없다. 수익성이 없는데 출판업자들에게 손해를 보라고 할 순 없다. 정부가 백년대계를 바라보고 세계 각국의 언어와 학문을 탐구하는 사전 연구원을 만들어 학술 발전에 앞장서야 한다. _다음 스카이라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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