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문열의 ‘우파 보수 논객의 소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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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기자>

<김정근 기자>

“건설업은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엄청나 국민총생산의 15%, 고용의 8%를 점하고 있다. 건설한다, 개발한다 말만 하고 현장에 망치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언제 우리 국민이 희망을 갖겠느냐. 4대 강 사업은 준비하는 대로 전광석화처럼 시작해야 한다.”

_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대한전문건설협회로 자리를 옮겨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12월 22일)

“금융불안과 실물경기 침체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와 중소 조선업체에 대해 구조조정에 착수하겠다. 중소 조선업체 26개사와 금융권의 신용공여액 500억 원 이상인 건설사에 대해 신용위험 평가가 이뤄질 것이다.”

_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건설·조선업 구조조정 관련 기자간담회에서(12월 23일)

[말말말]소설가 이문열의 ‘우파 보수 논객의 소회’ 外

“지난 5월 양심선언을 한 직후 국가정보원 직원의 방문 조사를 받았다. 양심선언 이후 국정원에서 사람이 와서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자세한 얘기는 할 수 없다. 나 이외에도 국정원 조사를 받은 사람이 있다.”

_ 건설기술연구원 김이태 연구원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12월 26일)

“지난 10년간 내가 보수 우파의 논리를 앞장서서 대변했지만 과연 잘한 일이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사회가) 아무런 감정 없는 두 아이를 불러다 마주보고 따귀를 때리게 한 것처럼 지식인들에게 따귀 때리기를 시킨 것은 아닌가 싶다.”

_ 소설가 이문열씨 경기도 공무원 대상 특강에서(12월 24일)

<이석우 기자>

<이석우 기자>

“찍기 전에는 가늠조차 안 됐어요. 저도 사람인데 여기(인터뷰 중인 카페)에서 벗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막상 찍으려니까 어휴…. 그래도 베드신이 잘 나왔다면 나이스하고 쿨하게 연기한 (송)지효씨 덕분입니다.”

_ 배우 조인성 영화 <쌍화점> 베드신 장면에 대해(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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