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호 ‘상류·하류층 단절 ‘중남미 사회’ 진입 우려’ 外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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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하류층 단절 ‘중남미 사회’ 진입 우려’를 읽고
그렇지 않아도 좁은 땅덩어리 더 쪼개야 할 듯합니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협력과 대화보다 뭐든지 시장논리만 내세우는 (그렇다고 정작 시장에선 관치로 일관하고요) 정부의 모습으로는 희망이 없어요.
_ 다음 맛있는 ffish

98을 보호하고 2를 희생해서 과연 진정으로 원하는 복지를 이룰수 있을까요? 불가능하지요…. 이건 억지입니다…. 장기적으로 나가야 할 방향은 중류층 이상 주머니를 털어서 진정으로 못사는 20~30%를 도와주는 게 정답인 거 같은데…. 진정으로 국가 앞날을 걱정한다면 당연히 2% 죽이기의 쉬운 방법이 아니라 70~80%의 중류층을 설득해서 세금을 대폭 인상하는 게 정답이 아닌지요…. 더 큰 문제는 98%라는 숫자로 여론을 호도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얄팍한 정치인들이 득세하는 현실입니다.
_ 네이버 chansok

왜 정규직을 안 만들고 일용직만 만들려고 하나? 저임금, 노동력? 그 얘긴 결국 만날 막노동만 하라는 소리냐? 빈곤층도 정규직을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지, 지금의 빈곤층의 일자리를 없애는 건 한나라당식 논리다.
_ 다음 땡글

‘남한 여성 북한 아이 기구한 운명’을 읽고
안타까운 운명이네요. 북한 감옥에 모친이 있다면 분명 또다시 탈북은 시도하겠지요. 얼마 후 만날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아이나 아이 엄마나 고통이 크겠습니다. 상봉할 날이 있겠지요.
_ 다음 천년사랑

정말 탈북자들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하는 생각입니다. 다른 이유는 다 둘째치고, 생계 문제 때문에 탈북을 한다는데, 보는 사람이 정말 안쓰럽네요. 저 어린 아이가 탈북하는 동안 겪었을 고생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_ 다음 yeonji

‘대한민국 신인맥, 소망교회 금융인 선교회 소금회’를 읽고
이명박 대통령의 정계나 금융계 인사 중 상당수가 소망교회 출신이라니 뭔가 석연찮고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물론 이 교회 출신이라 하여 자질과 능력이 있으면서도 인사에서 배제하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인사가 그간 너무 연고에 집착함으로써 문제점과 물의를 야기시켜왔던 점에 비추어 지나치게 많이 기용하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인재란 원래 전문성과 도덕성, 자질을 갖춘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데 연고주의나 낙하산식, 논공행상식 인사를 한다면 나라와 국민에게 해악이 되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법이다.
_ 우정렬(부산 중구 보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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