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3호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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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다가올 수 있다’를 읽고

언젠가는 우리 한반도도 통일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그 시기가 의외로 빠를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하기야 이 지구촌 200여 개 나라 중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며 이미 문화·경제·스포츠 등에서 상당히 교류하고 있으며 개성과 원산공단에서는 생산까지 하고 있지 아니한가.

물론 아직도 북한 핵문제가 매끄럽게 해결되지 않았으며 가끔씩 도발도 있고 휴전협정에서 평화협정으로 맺어지지 않아 완전히 서로 믿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군사비와 국방비를 줄이고 군병력도 같이 감축해나가 상호 신뢰감을 형성하고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한다면 통일은 시간문제가 아닌가 싶다. 이제는 남북이 대결체제에서 화해와 협력의 시대로 돌입해 통일의 기반을 닦아야 할 것이다.
▶▶▶ 우향화

‘2030유권자의 목소리-청년실업’을 읽고

정말 좋은 중소기업을 많이 만들어야 할 듯하다. 토론자들이 말한 대로 청년들의 눈만 높아진 게 아니라는 거. 정말 영세한 업체에선 풀로 야근해도 돈 130만 원 간신히 넘고, 야근수당 안 주는 업체도 허다한데 대기업 신입사원 초봉이 3000만 원을 훌쩍 넘는다는 뉴스 나오면 정말로 대기업 가고 싶은 마음 굴뚝 같다. 정말 비전을 위해 미래가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금전적 희생을 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중소기업의 근무 현실이 그렇지 못하다는 게 현실이다.
▶▶▶ 네이버 bullsryu

‘오마이뉴스가 문국현을 주목했다’를 읽고

다른 언론사들의 문국현 모른 척하기는 어떠한데 오마이의 보도 행태가 어떻다는 건가. 문국현이 더 쟁점화되길 바라고 또한 다른 후보가 더 낱낱이 보여지기를 바라는 유권자 입장에서는 문국현에 침묵하기로 일관하는 타 언론사들의 보도 행태도 실망스럽다. 오마이의 보도 행태가 조·중·동과 같다고 생각한다면 조·중·동에 반박 기사를 쓰듯 오마이에 반박하며, 오마이의 기사 내용이 틀렸다면 문국현을 철저히 검증해줄 것을 주요 언론사들에 바랄 뿐이다. 비교적 중립적인 시각에서 기사를 쓴다는 뉴스메이커가 오마이뉴스와 조·중·동을 동일시하는 이런 기사는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 네이버 allapl

‘젊어지고 세련되게 떡 하니 달라졌어요!’를 읽고
점점 높아지는 가격. 낱개 포장에 높아지는 가격, 떡이 떡이 아니다. 이거 뭐 금떡도 아니고 손바닥 반보다 작은 떡 한 덩어리에 1000~1200원 하니 차라리 햄버거로 배를 채우겠다. 세트 메뉴 4500원이면 배 채우잖아? 가격이나 슬슬 올리지 뭐 달라진 게 없어. 그리고 제발 젊은이들 입맛에 맞추려면 첨가하는 곡물의 양 좀 줄이지. 무슨 떡 반 콩 반이라 떡을 먹는 건지 콩을 먹는 건지… 매번 콩 빼먹느라고 욕본다. 뭐 콩을 좋아하는 애들도 많겠지만ㅎㅎ.
▶▶▶ 네이버 anger_mace

요즘 떡은 너무 달다. 아이들 입맛에 맞추려 그러는지 완전히 설탕으로 범벅을 해서 몇 개 먹으면 금방 질리더구만. 오히려 달지 않은 가래떡이나 골무떡(절편)은 꾸준히 먹겠더라. 그래도 퍽퍽하고 먹으면 소화 안 되는 빵이나 피자보다는 훨씬 낫지만… 할머니 살아계실 때만 해도 철마다 집에서 시루떡을 쪄서 지성도 들이고, 이웃에도 돌리고, 물김치나 동치미와 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
▶▶▶ 네이버 bornace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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