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코레일 -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 인쇄
  • |
  • 목록
  • |
  • 복사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기획특집]코레일 -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전국적인 철도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장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는 코레일 사회봉사단을 설명하는 말이다. 코레일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이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전환한 것은 공사 전환과 함께 2006년 1월 코레일 사회봉사단이 창단되면서부터다.

코레일은 사장이 사회봉사단장을 맡을 정도로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창단 당시 본사와 지사, 사업소를 모두 합쳐 130개 정도였던 봉사동아리가 현재는 442개로 늘었다. 참여인원만 약 2만명. 임·직원 가족들이 모여 구성된 가족봉사단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각 사회봉사단은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현장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레일 사회공헌활동의 추진동력은 ‘코레일 러브펀드’(사랑의 성금)다. 이 펀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2008년 말 현재 전 직원의 86.6%가 참여하고 있다. 월 모금액은 6천700여만원으로, 총 8억3195만원이 모금됐다. 소외 이웃에게 열차여행을 보내주는 해피트레인 행사에서부터 노숙인 아웃리치활동, 전국 89개 자매마을 돕기(사진) 등 핵심 프로그램 뿐 아니라 국가적 재해복구활동, 비영리단체들과의 사회공헌파트너 활동, 북한돕기, 연탄나눔 활동, 명절과 연말연시 불우이웃 성금기탁까지 사회공헌활동에 러브펀드가 두루 쓰인다.

코레일 사회봉사단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해피트레인’은 철도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기금인 러브펀드와 철도마일리지포인트인 러브포인트를 활용해 문화레저 소외이웃들이 열차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한 나눔 활동이다. 지난 해 140여회에 걸쳐 다문화가정, 자활노숙인, 독거노인, 보육원 어린이 등 소외 이웃 5,745명을 초대해 열차여행을 보냈다. 서울역 등 철도역의 노숙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2005년 11월 발족한 ‘노숙인 아웃리치팀’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일지와 상담기록을 정리해 정확한 노숙인 실태를 파악하여 쉼터 입소 권유, 의료지원기관 연계, 사고예방, 자활기관 안내 등 전문적인 구호활동을 한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주간경향 댓글 정책에 따라
이 기사에서는 댓글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