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으로 ‘발 들여놓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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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캘린더]그림 속으로 ‘발 들여놓는’ 체험

전시 반 고흐: 몰입형 체험

일시 9월 22일~오픈런 장소 GIDC 광명역 관람료 성인 2만1000원, 아동·청소년 1만4000원

천재 화가 반 고흐의 삶과 그림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몰입도 높은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전시 제작·유통사 ‘엑시비션 허브 아시아(Exhibition Hub Asia)’가 제작을 맡은 전시로 ‘별이 빛나는 밤’ 등 약 300점의 작품을 360도 비디오 맵핑, 가상현실 체험, 다큐멘터리 등의 미디어 아트로 구현했다.

<반 고흐: 몰입형 체험>은 뉴욕, LA, 싱가포르, 런던, 베를린, 밀라노 등 전 세계 30여개 주요 도시에서 5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모았다. 지난 2021년에는 USA 투데이, CNN 등에서 최고의 몰입형 체험으로 선정되며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9월 말부터 전시를 진행했는데 ‘인생샷 명소’ 등으로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 추가 티켓을 오픈해 더욱 많은 관람객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그림 속으로 발을 들여놓는 듯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360도 둘러싸인 최첨단 디지털 프로젝션을 통해 손에 잡힐 듯한 VR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 그림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조명과 사운드가 어우러져 더욱 생생하게 고흐의 삶을 느껴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높은 몰입감과 함께 작품을 통해 감동할 수 있다. 전시 관람 이후에는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전시해보는 체험존도 마련돼 더욱 즐겁게 관람을 할 수 있게 도왔다.

<반고흐: 몰입형 체험>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과 신년 1월 1일을 포함해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입장 가능하다.

▲연극 두 코리아의 통일

일시 11월 26일~12월 10일 장소 아트원씨어터 3관 한강 관람료 전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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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형태로 존재한다면 그것은 어떤 모습일까.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하지 않은 사랑 이야기를 통해 그 모습을 찾아본다. 010-3099-5840

전시 그림 소풍 전

일시 2023년 11월 24일~2024년 2월 29일 장소 돈의문박물관마을 온실 관람료 무료

[문화캘린더]그림 속으로 ‘발 들여놓는’ 체험

상상으로 그려낸 100년 전 돈의문의 모습과 현재의 돈의문박물관 마을을 그린 작품들이 전시된다. 실제로 돈의문박물관 마을을 방문한 이들의 추억이 담긴 그림들이다. 02-739-6994

콘서트 <스즈메의 문단속> 공식 필름 콘서트

일시 12월 6~25일 장소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관람료 VIP석 13만원, R석 10만원, S석 9만원, 시야방해석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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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중 흥행 1위에 오른 <스즈메의 문단속>을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감상해볼 수 있다. 대규모 합창단까지 함께해 영화 속 감동을 더욱 생생히 느껴볼 수 있을 전망이다. 02-540-2706

<김찬호 기자 flyclose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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