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본점 시대 열어갈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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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사월갤러리 개관전
일시 4월 22일~5월 23일
장소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1길 32 사월갤러리 관람료 무료

[문화캘린더]홍대 본점 시대 열어갈 특별전

‘광활하게 펼쳐진 예술이라는 모래 속 보석이 될 신진작가를 발굴한다’는 목표를 세운 사월갤러리가 서울 홍대에서 확장 개관한다. 홍대 본점 시대를 열어갈 첫 개관전으로 특별한 초대 전시를 마련했다. 제1전시관에 최정숙 작가를 초대했다. ‘별 내리는 하늬바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최 작가의 전시는 ‘별이 내리는 섬’과 ‘하늬바다’라는 두 가지 섹션으로 나눠 작품을 꾸몄다. 망망한 바다 위에 떠 있는 외로운 섬과 그 위에 펼쳐진 까만 하늘에서 쏟아져 내리는 은하수의 신비로운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제2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을 기다리는 작가는 키미작, 안리오, 이하진 등 3인이다. Have Art’s Way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전시에 3인 작가들 각각의 독특하고 열정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안 작가의 작품은 생각과 자연의 ‘닮음’을 주제로 한다. 나무와 꽃이 만나 숲을 이루고 자연이 되듯, 각각의 생각이 얽히고 연결되는 과정을 표현한다.

키미작 작가는 하와이에서 겪었던 이방인으로서의 감정을 작품에 담았다. 낯섦이라는 시선을 통해 익명성 뒤에 숨은 현대인들의 이야기를 표현한다. 이 작가의 작품은 유년시절 살았던 멕시코의 개성과 감성을 담고 있다.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원색적이며 과감한 선과 경계로 인간의 삶의 본질을 표현하고 있다.

사월갤러리는 모두가 예술을 향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래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홍대 본점 시대를 열며 준비한 특별전인 만큼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겠다는 각오다. 02-1661-7743

▲클래식 |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THE NEXT
일시 5월 3일 장소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관람료 3만원

[문화캘린더]홍대 본점 시대 열어갈 특별전

예술의전당이 K클래식의 차세대 주역들을 집중 조명하는 콘서트를 연속 개최한다. 첫 주자는 피아니스트 예수아가 맡았다. 한국인 최초로 영차이콥스키국제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바흐, 차이콥스키, 베토벤 등의 곡을 연주한다. 02-580-1300

▲연극 | 카지노
일시 4월 28일~오픈런 장소 대학로 스타시티 카지노 전용관 관람료 전석 5만원

[문화캘린더]홍대 본점 시대 열어갈 특별전

24시간 쉬지 않고 돌아가는 카지노를 배경으로 인간사의 천태만상을 표현한 연극이다. 관객이 극 일부로 참여해 카지노 속 게임에 참여하는 관객 참여형 연극이기도 하다. 070-4205-1201

▲콘서트 | 청춘페스티벌 2023
일시 5월 5~7일 장소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 관람료 일일권 7만7000원, 양일권 12만1000원

[문화캘린더]홍대 본점 시대 열어갈 특별전

올해도 어김없이 청춘페스티벌 콘서트가 찾아온다. 라인업은 더욱 화려해졌다. 마크툽, 효린, 박명수, 윤하, 다나카, 이석훈, 케플러, 딕펑스, 주니엘, 자이언티, 뱀뱀 등이 각각 참여한다. 02-722-2051

<김찬호 기자 flyclose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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