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꽃이 핀 비단 옷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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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한복 꽃이 피었습니다-

▲전시 | 한복-꽃이 핀 비단 옷이라네
일시 9월 30일~2월 28일 장소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서편 제1터미널 122번 탑승구 관람료 무료

[문화캘린더]한복-꽃이 핀 비단 옷이라네

인천공항에서 한복 꽃이 핀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이 함께 2023년 2월 28일까지 인천공항 탑승동 서편에 있는 ‘인천공항박물관’에서 한복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시를 준비했다. ‘한복-꽃이 핀 비단 옷이라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특별전은 인천공항 탑승동을 이용하는 여행객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색감의 저고리와 치마, 모자와 장신구를 함께 전시한다. 한복의 우수성과 의복으로 한복의 기본구성을 이해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이번 전시는 모두 3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첫 번째는 ‘홍색미감(紅色美感): 고귀한 신부의 옷’이다. 한국 전통 혼례문화를 대표하는 활옷을 선보인다. 활옷의 붉은색은 신부를 상징하는 색이자 고귀한 신분을 나타낸다. ‘활옷’과 함께 착용하는 ‘비녀’, ‘화관’ 등의 장신구도 함께 전시한다.

두 번째는 ‘의관정제(衣冠整齊): 모자와 옷을 바르게 갖춤’이다. ‘갓’, ‘정자관’, ‘두루마기’, ‘저고리’ 등을 선보인다. 조선시대 남성 복식인 흑색 갓과 흰 두루마기, 여성 복식인 흰색 적삼과 남색 치마 등 흰색과 흑색의 대비에서 한국만의 담백하고 깔끔한 미감을 선보인다. 특히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K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갓을 중심으로 다양한 모자류를 함께 전시한다.

세 번째는 ‘형형색색(形形色色): 한복의 다양함’이다. 한국 전통적인 색감의 대비와 조합을 느낄 수 있다. ‘저고리’, ‘치마’, ‘당의’ 등 여성 저고리를 한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02-2077-9520

▲뮤지컬 | 범옹
일시 10월 25일~1월 8일 장소 드림아트센터 관람료 R석 6만원, 시야 제한석 4만5000원

[문화캘린더]한복-꽃이 핀 비단 옷이라네

세종대왕과 문종이 이룩한 태평성대를 지나 12세의 단종이 왕위에 오르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재능과 야심을 모두 갖춘 신숙주, 그의 절친한 벗인 성삼문 등이 혼란스러운 시대상황 속에 자신의 역할을 고민하는 이야기다. 010-2782-2973

▲콘서트 | 블랙핑크
일시 10월 15~16일 장소 올림픽체조경기장 관람료 플래티넘 핑크 26만4000원, 블링크 플러스 17만6000원, 블링크 스탠다드 15만4000원

[문화캘린더]한복-꽃이 핀 비단 옷이라네

세계적인 K팝 스타 블랙핑크가 서울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전석 지정좌석제로 운영하며 플래티넘 핑크 티켓을 구매한 관객에겐 스페셜 굿즈로 후드티와 포토카드를 제공한다. 1544-1555

▲클래식 | 정명훈 &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일시 10월 5일 장소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 관람료 R석 17만원, S석 12만원, A석 8만원, B석 5만원

[문화캘린더]한복-꽃이 핀 비단 옷이라네

정명훈 지휘자가 이끄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가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함께 베토벤 협주곡 5번을 연주한다. 1544-7744

<김찬호 기자 flyclose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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