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연극/무용/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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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 5일간의 릴레이 음악회

▲클래식 |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일시 8월 24~28일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IBK챔버홀, 리사이틀홀, 인춘아트홀 대극장
관람료 오케스트라 공연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 그 외 공연 전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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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제2회를 맞는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는 클래식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시작됐다. 예술의전당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가 협업해 공모를 통해 출연진을 엄선한다. 콘서트홀, IBK챔버홀, 리사이틀홀, 인춘아트홀까지 음악당의 모든 공연장을 활용해 5일간 릴레이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오프닝과 피날레는 모두 지휘자 김유원이 장식한다. 2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김유원은 2014년 미국 아스펜 음악제에 장학생으로 참가해 한국인 최초로 로버트 스파노 지휘자상을 받았고, 2018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노르웨이 문화부 주관 프린세스 아스트리드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김유원과 함께 축제의 오프닝 및 클로징 공연을 책임질 오케스트라는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다. 지난해 지휘자 이승원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젊은 음악가들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준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올해도 돌아온다. 8월 24일의 오프닝 콘서트에는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와 힌데미트의 비올라 협주곡,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8월 28일의 클로징 콘서트에는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R. 슈트라우스의 돈 후안,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2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축제에는 개인 및 단체로 모두 16개팀이 참여한다. 지난 3월 22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 개인 및 단체 총 278팀이 지원해 17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02) 580-1300

▲연극 | 한성의 이발사
일시 7월 23~31일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관람료 R석 5만5000원, S석 4만4000원, A석 3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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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의 이발사를 모티프로 조선시대 유교문화와 ‘단발령’을 엮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가슴 아픈 역사 속에서 진취적으로 본인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나볼 수 있다. 070-8154-9944

▲무용 | 한여름 밤의 꿈
일시 7월 22~23일 장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관람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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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명작 <한여름 밤의 꿈>을 발레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동화 같은 무대와 아름다운 의상 그리고 멘델스존, 모차르트, 차이콥스키의 음악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02-2029-1724

▲국악 | 격, 한국의 멋
일시 8월 24일 장소 세종예술의전당 (세종특별자치시) 관람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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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관현악단이 준비한 한국인이라면 꼭 들어봐야 할 새로운 무대. 테너, 소리꾼, 사물놀이 연주자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협업해 무대를 채운다. 동서양의 경계를 허물고, 전통을 재해석하는 새로운 무대가 될 전망이다.
044-850-8921~4

<김찬호 기자 flyclose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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