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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 한눈에 보는 아스테카 문명

▲전시 |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일시 5월 3일~8월 28일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관람료 성인 5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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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잉카와 함께 아메리카 대륙의 3대 문명으로 손꼽히는 아스테카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 아스테카는 인신공양이라는 잔혹한 이미지와 스페인 정복자를 신의 귀환으로 오해해 무너지고 말았다는 허무한 멸망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들이 이룩한 화려한 문화와 역사는 단편적 이미지로만 기억하기엔 너무나 아쉬운 부분이 많다.

이번 전시는 메소(중앙)아메리카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국가이자 활발한 정복 활동과 공물 시스템으로 중앙아메리카 전역을 하나로 연결했던 아스테카의 뛰어난 정치·경제 시스템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위해 멕시코국립인류학박물관을 포함해 독일 린덴박물관, 네덜란드 국립세계문화박물관 등 멕시코와 유럽 11개 박물관의 귀중한 소장품 208점이 한국으로 왔다. 여기에는 그동안 한 번도 소개된 적 없는 새로운 발굴품의 최초 공개도 포함돼 있다.

전시는 총 5부로 꾸몄다. 1부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은 아스테카 사람들이 이해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전시품을 구성했다. 2부 ‘아스테카의 자연과 사람들’에선 아스테카의 자연환경과 사람들의 일상을 살펴볼 수 있다. 3부 ‘정복과 공물로 세운 아스테카’는 중앙아메리카 전역을 하나로 연결한 그들의 정복전쟁과 공물 시스템을 엿볼 수 있다. 4부 ‘번영의 도시 테노치티틀란’은 세계 최대 도시 가운데 하나였던 테노치티틀란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5부 ‘세상의 중심, 신성 구역과 템플로 마요르’는 아스테카의 신에 대한 헌신과 세상을 지키려는 의지를 담은 유물들을 선보인다. 특히 5부에서는 아스테카 신화에 나오는 죽음의 신 ‘믹틀란테쿠틀리’를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 아이다
일시 5월 10일~8월 7일 장소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관람료 VIP석 15만원, R석 13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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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이다>가 돌아왔다. 누비아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 암네리스 그리고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 이 세 사람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다. 한국에서는 2005년 초연 이후 관람객 92만여명을 동원했다. 02-577-1987

▲공연 |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
일시 5월 13~15일 장소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관람료 좌석존 9만9000원, 피크닉존 2인석 19만8000원, 피크닉존 3인석 29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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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대표 음악축제로 불리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가 오는 5월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열린다. 특히 13일 2년 만에 대형 무대 공연에 나선 밴드 잔나비가 주목받고 있다. mintpaper@mpmg.co.kr

▲전시 | 스누피 한국특별전
일시 5월 5일~9월 11일 장소 KT&G 상상마당 부산 관람료 성인 1만5000원, 아동 청소년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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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서울 롯데뮤지엄에서 20만명의 관객을 모았던 스누피 전시가 부산에서 재탄생했다. 이번 스누피 한국특별전 <Snoopy, Beyond the Space>는 한국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우주를 향한 꿈을 회화, 조각, 설치 등의 다양한 매체로 구현했다. 070-8893-0892~4

<김찬호 기자 flyclose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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