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1428호를 읽고
  • 인쇄
  • |
  • 목록
  • |
  • 복사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독자의 소리 1428호를 읽고

청년 노동자 빈소에서 바라본 한국사회
정작 분노하고 힘을 모아야 할 사건에는 ‘쯧쯧’ 하며 혀 한번 차고 말면서, 다른 사건에는 촛불까지 드는 이 아이러니함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_다음 뜨뜻미지근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제발 구조적인 문제들을 개선해 이런 억울한 죽음이 반복되지 않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족분들 힘내세요._다음 riyo
이 사건에 특히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어떤 특별한 직업군이 아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굉장히 평범하면서 그만큼 위험한 일이 도처에 널려 있다는 사실이다. 아찔한 현실이다._네이버 karl****

“저희가 더 들여다보고 개선하겠다”
이런 문제 때문에 컬리 배송 안 시킨 지 꽤 됐어요. 소비자들도 컬리 노동자들 인권문제에 민감합니다. 적극적으로 해결해주세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컬리를 다시 사용하는 일은 없을 거예요._네이버 sonr****
지금은 안 씁니다. 개선됐다는 게 보이면 그때 컬리 쓰는 걸 고려해볼게요. 100원 딜, 첫 구매 금액만큼 그 시간 동안 무료배송. 다 필요하지 않아요. 지켜보겠습니다._네이버 jiky****
일단 대표가 정면으로 관련 인터뷰를 한다는 점이 대단하네요. 개선 의지를 표명했으니 결과를 지켜볼 일입니다. 물론 비용과 효율 사이 균형을 찾는 것이 대표의 고민이 될 것입니다._다음 마음따라

“사시낭인 대신 변시낭인이 됐다”
사법시험 폐지하고 로스쿨 도입하자면서 법학 교수들이 제시했던 문제들, 한가지라도 해결된 것 있나? 수임료가 싸졌나? 고시 한량이 사라졌나? 학교의 학원화가 해결됐나?_다음 민본
기사에 나온 말처럼 애초에 로스쿨 정원을 절반으로 줄이고, 합격률을 90% 이상으로 하는 것이 변시낭인과 인재 낭비를 막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_네이버 Ikjj****
이미 예견된 것 아닌가.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은 로스쿨하면서 벌써 옛말이 됐다._네이버 scho****

◆독자투고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글을 기다립니다. 주간경향을 읽은 후 느낀 점이나 의견이 있으면 자유롭게 적어서 보내주십시오.

바로가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