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사랑 / 내추럴 트래블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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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여자의 사랑 / 내추럴 트래블러 外

○여자의 사랑
쥘 미슐레는 19세기 유럽 역사학계를 대표한다. 그는 16세기 유럽 역사를 연구하다 ‘재생’ ‘부활’을 뜻하는 ‘르네상스’라는 용어를 처음 붙였던 인물이다. 1859년 파리에서 출간된 이 작품은 ‘사랑을 다룬 고전 중의 고전’이라는 평가 속에서 지금까지 독자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남성 위주의 역사를 전복한 작품이다. 동시에 번역, 출간된 <여자의 삶>과 함께 미슐레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쥘 미슐레 지음|정진국 옮김|글항아리|1만6500원

[새책]여자의 사랑 / 내추럴 트래블러 外

○내추럴 트래블러
여행광인 저자가 파리에서 기차를 타고 유럽을 돌고 러시아, 몽골,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오는 동안의 여행과 그것을 통한 사색을 기록한 책이다. 쉽게 말해 33일간의 유라시아 횡단 기차여행기이다. 형식상 다른 여행기와 다른 점은 집에서 유럽으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파리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여행이라는 것이다.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 겪은 사연들이 흥미롭다.
최범석 지음|책세상|1만4500원

[새책]여자의 사랑 / 내추럴 트래블러 外

○메이플라워
2006년 미국의 다수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이다. 1620년 뉴잉글랜드의 순례자들이 종교적 자유와 신념을 위해 낡은 배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온 것에서 미국 역사는 시작된다.
순례자들이 타고 온 배가
바로 ‘메이플라워’다. 저자는 이렇게 시작된 미국 건국사의 숨어 있는 진실들을 소상히 파헤친다. 너새니얼 필브릭 지음|황정하 옮김| 바다출판사|2만4800원

[새책]여자의 사랑 / 내추럴 트래블러 外

○처음처럼
신라시대 원효, 고려시대 지눌 등이 지은 출가 수행자의 필독서 <초발심자경문>을 조계종 종립 승가대학원장인 지안 스님이 강설했다.
비록 출가 수행자를 위한 책이라지만 지안 스님은 일반교양서로도 손색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생관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법문으로 가득 차 있다.
지안 강설|조계종출판사|1만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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