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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인디학개론> 연말 파티 같은 3인 3색 공연

▲콘서트 | 인디학개론
일시 12월 24~29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관람료 R석 6만원 / S석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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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가영·한올·성진환 세 음악인들의 신곡을 만나볼 수 있는 연말 무대가 차례로 열린다. 24~25일 안녕하신가영이 <밤하늘의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으로 첫 무대를 열고, 27~28일에는 한올이 <그 계절의 우리> 공연을, 29일에는 성진환이 <이렇게 좋은 겨울> 공연을 선보이며, <인디학개론> 연속공연의 마무리를 짓는다. 자신만의 색을 갖춘 음악인들이 3인 3색으로 단독콘서트를 여는 공연장에서는 연말 파티 같은 공연의 특성에 따라 관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국내 공공 공연장 최초로 객석 내 음료 및 주류 반입을 허용한다. 다른 관객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유연하고 편안한 관람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객석에서의 공연 관람 중 음료와 주류를 즐길 수 있게 한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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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무대를 장식하는 안녕하신가영은 특유의 미성과 담백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특별히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럴과 함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분위기의 음악들로 무대를 장식한다. 두 번째 무대를 꾸밀 실력파 뮤지션 한올은 올해 초부터 계절 소품집 ‘봄’, ‘여름’, ‘가을’을 발매한 데 이어 이번 공연을 앞두고 발표한 네 번째 계절 소품집인 ‘겨울’에 담은 신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노래를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는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 싱어송라이터 성진환이 오랜만에 관객과 만나는 자리로, 자신의 공연 제목과 같은 신곡을 발표한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음료와 맥주를 파는 부스를 설치하는 한편 관객을 위한 포토부스도 함께 마련돼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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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 유림식당
일시 12월 25~29일 장소 성균소극장 관람료 2만5000원

한때 잘나가던 전문의로 승승장구하던 태호는 하나뿐인 어머니마저 암으로 돌아가시고, 그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은 처지가 된다. 태호가 삶을 마감하려 하는 순간, 식욕을 돋우는 냄새에 무작정 이끌려 ‘유림식당’에 도착한다.
010-3414-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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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 송년판소리- 안숙선의 수궁가
일시 12월 28일 장소 국립극장 하늘극장 관람료 3만원

2019년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마지막 공연으로 안숙선 명창의 소리로 판소리 수궁가 한 바탕을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할 수 있다. 안 명창의 스승 고 정광수 명창이 격식을 갖추면서도 표현을 풍부하게 다듬어 고유한 매력을 살린 수궁가를 선보인다. 02-228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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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 크리스마스 지브리 탱고
일시 12월 24일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료 R석 6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의 탱고 밴드로 인정받는 ‘쿠아트로시엔토스’와 국내의 젊은 실력파 챔버 소사이어티 ‘퍼스트 앙상블’이 함께 무대에 올라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OST와 크리스마스 주제의 다양한 음악들을 탱고 버전으로 들려준다. 02-2658-3546

<김태훈 기자 anarq@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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