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댓글 1350호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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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댓글 1350호를 읽고

‘없어질 직업’에 매달린 우리의 노동
정말로 정부가 노동을 존중한다면 퇴보하는 산업의 노동자들에게 ‘괜찮아’라는 영혼 없는 말만 할 게 아니라 직업 재교육을 통해 다른 분야에서 일할 수 있게끔 ‘수평적 구조조정’을 해줘야 한다._ideach****
기기가 할 수 있는 일은 기기가 하고 인간은 조금 더 창의적인 일을 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때문에 직업을 잃게 되는 사람의 새로운 직장을 만드는 일에도 힘을 기울여야겠죠._네이버 love****
로봇에게 일 시킬수록 소득분배가 중요해진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기업도 존재할 수 없다. 누군가 말했듯이 로봇은 소비력이 없기 때문이다._다음 고르고

한국 사회, 왜 술에는 그렇게 관대한가요?
담배보다 어찌보면 100배 유해한데? 담뱃갑처럼 술병에도 간암환자 간 사진 붙이시죠. 고해상도로. 술 먹고 사람 때려, 성추행해. 음주운전으로 가정 파괴해. 사회적 비용이 너무너무 크다._네이버 tibo****
진솔한 얘기를 하거나 고민이 있으면 술을 마셔야 하고…. 드라마에서 술은 진심과 소통의 매개체처럼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도 사회적인 검토가 필요합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술에 너무 관대합니다._다음 동그라미
마시는 거까진 그러려니 하는데 마시고 나서 저지르는 일에 관대한 게 문제지._네이버 ysm2****

장애인은 일반 중·고등학교에 가면 안 되나요
장애가 있든 없든,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 고른 선택지가 제공되길 바랍니다. 장애인이 배제된 학교에서는 바른 교육이 이뤄질 수 없습니다. 학교는 더불어 사는 삶을 가르쳐야 합니다._다음 정민성
장애아가 문제가 아니라 특수교육을 받지 않았고 관심 없는 ‘일반교사에게 통합교육’을 떠미는것이 근본 원인이라고 봄. 이런저런 경험들을 보면 폭력성 있는 장애아의 돌봄을 모두가 외면하고 누군가에게 떠밀어서 힘듦._다음 조약돌
모든 학교에 특수학급을 설치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보다는 학생의 거주지 근처에 작은 특수학교가 많이 생겨야 합니다. 무조건적인 통합은 장애아이도 비장애아이에게도 상처가 됩니다._네이버 cain****

◆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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