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댓글 1323호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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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댓글 1323호를 읽고

‘산고’ 끝에 낙태를 제한적으로 허하다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며 여아낙태 종용했던 국가가 이제는 인구감소한다고 무조건 낳으라고 하는 건 여성을 국가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포궁으로 보는 것이다. _다음 소오오
이번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모든 헌법재판관들의 인간적인 고뇌를 공감한다.
_다음 친일파
그동안 나라가 여성을 재생산도구로만 봤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에서 여성은 목숨 걸고도 낙태가 어려운 상태인데, 의사들조차 배운 거라고는 최대한 낙태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만 배운다니 말이 되는 거냐? _네이버 6969****

한강다리에 극단적 선택 격려 메시지, 진짜 있었을까
언론과 정치인들이 프레임을 어떻게 잘라서 대중에게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맥락이 어떻게 180도 바뀌어 전달되는지 보여주는 듯한. 우리가 여러 가지 창구를 통해 앞뒤 잘려진 맥락을 왜 파악하기 위해 애써야 하는지 알 수 있다. _네이버 sinn
저런 문구는 고사하고 ‘계속 도전해 보세요’라는 말이 우울증, 자살 예방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 거냐? 우울증 걸린 사람 중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라. 우울증 있으면 아무 목표없이 그냥 내가 짓눌린 기분에 당장 내일이 안 보인다. _네이버 tomc****
인터넷뿐 아니라 언론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죠. _경향신문 홈페이지 tec****

“문재인 정부 노동정책 성적은 C”
중국이 잘 나가는 이유가 임금이 아주 높고 생산성이 좋아서입니까? 저임금에 자기 나라 시장이 크니 그런 거지. 우리는 갈수록 생산성 낮아지고 기술은 연결고리 다 끊어지고 임금은 상대국보다 높으니 폭망이지. _네이버 blue****
노동‘만’ 존중받아서는 이 사회가 부흥할 수 없다. _네이버 tria****

◆독자투고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글을 기다립니다. <주간경향>을 읽은 후 느낀 점이나 의견이 있으면 자유롭게 적어서 보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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