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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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外

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
최경영 지음·바다출판사·1만2800원

저자인 뉴스타파 최경영 기자는 한국 언론이 오랫동안 정치·경제·행정 권력과 ‘짬짜미’하며 권력을 위한 뉴스를 생산해 왔다고 주장한다. 1인 미디어가 발달하는 등 언론 프레임이 바뀌고 있지만 기존 언론의 영향력은 공고하다. 한국 언론이 시민들을 속이는 대표적인 9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신간]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外

자신에게 고용된 사람들
김도균, 김태일, 안종순 등 지음·후마니타스·1만6000원

‘자영업자의 나라’인 한국에서 자영업이 확대된 건 사회경제적 배경 탓이 더 크다. 직장을 포기하고 자발적으로 자영업을 선택한 사람의 숫자도 많지 않다. 그래서 ‘자영업자’라는 표현보다 자신 외 고용주를 찾을 수 없어 ‘자신에게 고용된 사람들’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는 게 저자들의 생각이다.



[신간]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外

달의 영휴
사토 쇼고 지음·서혜영 옮김·해냄출판사·1만3800원

올해 일본의 157회 나오키상 수상작으로 발행 직후 아마존재팬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것을 달이 차고 기우는 ‘영휴’로 은유한 작가는 떠나간 사람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현실과 과거를 교차시키며 그려낸다. 언젠가 소중한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는 희망이 생긴다고.



[신간]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外

사소한 것들
앤디 앤드루스 지음·이경식 옮김·세종서적·1만5000원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라’는 말이 있지만 저자는 성공하려면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라고 강변한다. 나폴레옹은 워털루 전투 초기에 승리하고도 포획한 대포를 쇠못으로 막지 않았다가 훗날 이 대포에 패배한다. 사소한 것의 차이는 생각보다 큰 결과를 낳는다. 차별성이 있는 가치를 창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송진식 기자 truej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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