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표정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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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지식의 표정外

지식의 표정
전병근 지음·마음산책 펴냄·1만6000원

저널리스트 추신 큐레이터 저자가 지식문화 분야에서 고유한 입지를 다진 인물들과 나눈 인터뷰를 담았다. ‘지식의 본질은 질문이다’, ‘인공지능 시대 읽기와 쓰기에 능한 사람만이 더 사유의 자유로움을 향유한다’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신간]지식의 표정外

이방인의 성城
홍준영 지음·멘토프레스 펴냄·1만3000원

스팀펑크풍 조선을 배경으로 한 SF 대체역사물. 최첨단 인공지능 경복궁과 99대 ‘장영실’이 있는 아시아 맹주국 조선에서 인간과 기계를 좀비로 만드는 악성코드가 살포된다. 기존 디스토피아풍 스팀펑크와 달리 낭만적이고 낙관적인 혼돈을 추구했다.



[신간]지식의 표정外

안티 젠트리피케이션
미류 외 지음·신현방 엮음·동녘 펴냄·1만9000원

‘일상의 재난’이라 할 수 있는 젠트리피케이션을 다룬다. 이 재난의 당사자이거나 그들과 연대했던 열두 명의 저자가 자신이 경험한 젠트리피케이션의 폐해를 멈추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신간]지식의 표정外

혁명의 러시아사 1891~1991
올랜도 파이지스 지음·조준래 옮김 어크로스 펴냄·1만8000원

러시아 현대사의 권위자인 올랜도 파이지스 교수가 재구성한 러시아 혁명 100년의 이야기. 러시아 혁명을 다룬 대부분의 책이 1917년 전후 짧은 시기에만 초점을 맞추지만, 저자는 제정러시아 시대부터 고르바초프의 개혁 이후 소련의 몰락까지, 전 과정을 혁명의 계승과 진행이라는 관점에서 서술한다.

<선명수 기자 sm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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