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은 ‘우체국전통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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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배, 상주곶감, 담양한과, 남해참전복, 횡성한우, 광천맛김, 통영멸치, 가평잣, 안성당면, 기장미역, 여수갓김치, 상주호박엿, 여주땅콩, 청도감말랭이, 홍천더덕, 구천동호두, 영광굴비, 제주은갈치, 서귀포옥돔, 봉화송이버섯, 고창참기름….

각 고장을 대표하는, 고향 내음이 물씬 풍기는 한국의 맛을 담은 특산물들로,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추석 선물 코너가 마련한 선물들이다.

추석(9월 27일)을 앞두고 선물 고르는 게 고민이 된다면 우체국쇼핑에 흠뻑 빠져보자. 후회 없는 쇼핑이 될 것이다. 우체국 쇼핑의 최대 장점은 클릭 한 번으로 차례상이면 차례상, 명절 선물이면 명절 선물을 고를 수 있다는 것이다. 구매 목적에 따라 쉽고 간편하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거기다가 가격대별 맞춤 상품, 추석 선물 인기상품, 가공식품 선물세트, 효도상품 등 다양한 기획전이 마련돼 있다. 또 한가위 이벤트, 모바일 앱, 지역사랑, 오늘만 특가, 명품선물전, 우수선물전, 알뜰선물전 등 특가판매 코너도 준비돼 있다. 오는 21일까지 ‘우체국쇼핑 추석선물 할인대잔치’를 열어 팔도 특산물을 최대 25%까지 할인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여느 인터넷쇼핑점보다 다양한 상품이 구비된 것도 우체국 쇼핑의 특징이다. 최근 들어 색다른 명절선물을 찾는 고객을 위해 상품 다변화에 적극 나선 덕분이다. 이번 이벤트에 출시된 상품 종류만 무려 6700여종에 이른다. 지역별 특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별미 메뉴를 가족과 함께 나눈다면 맛집 기행이 부럽지 않은 한가위 음식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체국쇼핑 모델 하희라씨(뒤쪽 가운데)와 우체국 직원들이 9월 1일 서울 청계광장 앞에서 열린 ‘우체국쇼핑 추석선물 할인 대잔치’에서 우리 농수특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체국쇼핑 모델 하희라씨(뒤쪽 가운데)와 우체국 직원들이 9월 1일 서울 청계광장 앞에서 열린 ‘우체국쇼핑 추석선물 할인 대잔치’에서 우리 농수특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 우정사업본부 제공

쇼핑의 즐거움에 재미를 더할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추석 할인대잔치 기간 동안 이벤트를 통해 4200명에게 1만원 할인쿠폰을 주고, 추첨을 통해 상품 구매고객에게 크루즈 여행권, 제주도 왕복항공권, 제주도 특급호텔숙박권, UHD TV, 한우세트, 태블릿PC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우체국 ‘Start 체크카드’나 ‘우체국 행복한 체크카드’ 등으로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우체국전통시장(www.epostsijang.kr)’에서는 전국 108개 시장에서 엄선된 전통시장 상품을 온누리전자상품권으로 편리하고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우체국쇼핑은 농어촌 직거래 방식이어서 가격이 저렴하고 원산지 및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기 때문에 믿을 만하다. 우체국택배로 무료로 안전하게 배달해주는 장점이 있다. 우정사업본부가 매년 엄정한 절차를 거쳐 품목을 선정하고 생산자와 직접 1년 단위로 계약한다. 때문에 품질관리나 원산지를 의심할 필요가 전혀 없다. 품질 면에서 최상품이 선정되고, 여기에 중개상이 배제되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도 저렴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6일까지를 ‘추석우편물 특별처리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이번 추석우편물 특별소통기간 중 소포우편물은 약 1700만개(하루 평균 약 90만개, 평소의 두 배)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정사업본부는 1800여명의 추가인력 투입과 2200대의 차량을 동원해 추석 우편물 처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경은 편집위원 jj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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