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순한 언어가 아름답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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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불순한 언어가 아름답다 外

불순한 언어가 아름답다
고종석 지음·로고폴리스·1만4500원
2015년 3월에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고종석의 언어학 강의를 묶은 책이다. 언어학의 중심 영역인 통사론, 의미론, 음운론이 아닌 언어사회학, 역사언어학, 번역학 등 언어의 변두리 풍경이 담겨 있다.



[신간]불순한 언어가 아름답다 外

베트남 전쟁
박태균 지음·한겨레출판·1만6000원
1964년 한국이 베트남 전쟁에 처음으로 파병한 이래 1973년 3월 철수할 때까지 32만이 넘는 한국군이 베트남으로 갔다. 베트남 전쟁 특수에 가려 알려지지 않은 파병 전사들과 민간인 학살 문제를 다뤘다.



[신간]불순한 언어가 아름답다 外

가난은 어떻게 죄가 되는가
맷 타이비 지음·이순희 옮김·열린책들·2만2000원
지은이는 조직적인 사기로 세계 금융위기를 초래한 금융회사의 고위 임원들이 아무 처벌을 받지 않은 데 비해, 가난한 사람들이 경미한 질서 교란행위 때문에 감옥에 가는 현실을 대비시키며 부의 양극화가 집어삼킨 미국의 사법시스템을 다룬다.



[신간]불순한 언어가 아름답다 外

산천독법
최원석 지음·한길사·1만8000원
지은이는 스스로를 산가(山家)로 부른다. 산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에서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우리 산천의 역사와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박송이 기자 p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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