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똥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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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강아지똥별 外

강아지똥별
김택근 지음·추수밭·1만3000원

2007년에 세상을 떠난 고 권정생의 삶을 동화로 담았다. <몽실언니> <강아지똥>의 작가인 권정생은 평생 가난과 병고에 시달렸지만 소외되고 고통받는 존재들을 보듬는 글을 써 왔다. 1990년 인터뷰를 하기 위해 그를 처음 만났던 저자는 권정생을 우리와 동시대를 살았던 성자라고 말한다.


[신간]강아지똥별 外

그림을 보는 즐거움
이윤옥 지음·학고재·2만3000원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화가 5인 서용선·정종미·박성태·서용·김선두의 작품을 읽는다. 저자는 진짜 예술가는 야무진 씨앗 하나를 여러 겉모습으로 새롭게 드러내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예술작품은 단일한 의미로 환원되지 않는다는 저자의 독특한 시각으로 작품은 읽혀진다.

[신간]강아지똥별 外

서민의 기생충 열전
서민 지음·을유문화사·1만5000원

네이버캐스트의 인기 연재 기획물이었던 글을 묶어냈다. 고생대 이전부터 인류와 함께한 기생충들의 특이한 생존기를 담았다. 저자에 따르면 사람마다 다 개성이 있는 것처럼 기생충도 하나하나마다 다 나름의 신비함을 품고 있는 존재다.

[신간]강아지똥별 外

비참할 땐 스피노자
발타자르 토마스 지음·이지영 옮김·자음과 모음·1만5000원

<우울할 땐 니체> <무력할 땐 아리스토텔레스> <비참할 땐 스피노자>는 사색하고 숙고하는 학문을 넘어 우리 삶에 철학을 적용한다. <비참할 땐 스피노자>는 스피노자 철학 특유의 난해한 용어를 사용하지 않아 비교적 초심자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박송이 기자 p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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