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왕과 가련한 왕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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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잔혹한 왕과 가련한 왕비 外

<잔혹한 왕과 가련한 왕비>

나카노 교코 지음·이연식 옮김·이봄·1만5000원

유럽 5대 왕실의 왕과 왕비에 얽힌 잔혹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1세와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 스튜어트의 경쟁, 독일 선제후였다가 영국 왕이 된 조지 1세가 왕비를 유폐시킨 이야기, 유명한 헨리 8세와 앤 불린의 이야기 등이다.

[신간]잔혹한 왕과 가련한 왕비 外

<체르노빌의 봄>

엠마뉘엘 르파쥬 지음·해바라기 프로젝트 옮김·길찾기·2만원

후쿠시마 원전 붕괴사고 2년을 맞아 나온 프랑스 만화. 작가가 1986년 원전사고가 일어난 체르노빌을 22년 후인 2008년에 방문해 그린 만화다. 작가는 목탄, 수채, 연필 스케치, 페인트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생생하고 회화적인 그림을 만들어냈다.

[신간]잔혹한 왕과 가련한 왕비 外

<숫자의 문화사>
하랄트 하르만 지음·전대호 옮김·알마·1만3500원

서양은 천 단위를 기본으로 하는 숫자체계를 갖고 있지만 동양의 숫자체계는 만 단위를 기본으로 한다. 수를 세는 방식, 수의 개념과 상징성은 문화권마다 다르다. 저자는 수를 헤아리는 방식과 수의 상징성에 관한 숫자의 역사를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술한다.

[신간]잔혹한 왕과 가련한 왕비 外

<우리는 다른 집에 산다>
소행주 박종숙 지음·현암사·1만6000원

우리는 모두 집의 노예다. 책은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주거문제를 여럿이 함께 해결해보자는 취지로 힘을 뭉친 아홉 가구가 코하우징(함께 집을 짓는 것) 주택 ‘소행주 1호’를 지어 함께 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행주’는 ‘소통이 있어서 행복한 주택 만들기’란 뜻이다.

<정원식 기자 bachwsi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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