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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2판4판]‘공포의 쿵쿵따’ 금지어

사회 오늘 끝말잇기에서는 자기가 원하지 않는 한 글자씩을 금지어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공포의 쿵쿵따’의 제시어는 ‘시간엄수’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시’입니다.

일동 쿵스 쿵스 쿵스 쿵쿵따리 쿵쿵따 쿵쿵따리 쿵쿵따 쿵쿵쿵쿵

박새누 시제품 쿵쿵따

문민주 품절남 쿵쿵따

이통진 잠깐! ‘남’자로 시작하는 것은 금지어로 하겠습니다.

사회 다음 제시어는 ‘간’입니다.

간호사 쿵쿵따

사직로 쿵쿵따

잠깐! ‘노’자로 시작하는 것은 금지어로 하겠습니다.

사회 다음 제시어는 ‘엄’입니다.

엄친아 쿵쿵따

아이다 쿵쿵따

(깜짝 놀라며) 다리미 쿵쿵따.

미란다 쿵쿵따.

다!

안 돼! ‘다’자로 시작하는 것은 무조건 안 돼!

대선후보 1차 TV토론을 보고 대부분의 유권자 머릿속에 남는 단어는 단 2개일 것 같다. ‘다00 000’와 ‘남쪽 00’. 한때 TV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던 ‘공포의 쿵쿵따’ 속의 금지 단어가 불쑥 떠오른다.

<글·윤무영 | 그림·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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