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주의자들은 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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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보수주의자들은 왜? 外

<보수주의자들은 왜?>
코리 로빈 지음·천태화 옮김·모요사·1만8500원

미국 정치학자가 쓴 이 책은 지난해 미국에서 출간돼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저자는 보수주의란 공적·사적 영역에서의 권력과 지위의 계급구조에 대항해 발생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반동이라고 말한다.

[신간]보수주의자들은 왜? 外

< How are you? 이순신>
혜문 지음·작은숲·1만5000원

해외 반출 문화재 환수운동에 앞장서온 저자는 책에서 이순신과 관련한 우리 사회의 허술한 역사적 고증과 무성의한 행정처리를 비판한다. 책에 따르면 최근 경남도에서 수십억원을 들여 복원한 거북선의 81%는 수입목으로 제작됐고, 광화문 이순신 동상의 고증도 엉망이다.

[신간]보수주의자들은 왜? 外

<플라스틱 사회>
수전 프라인켈 지음·김승진 옮김·을유문화사·1만5000원

플라스틱 없이 살 수 있을까. 책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여덟 가지 물건을 키워드로 삼아 플라스틱 소비의 대중화, 플라스틱의 미학, 플라스틱의 글로벌 생산시스템, 플라스틱과 건강, 플라스틱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 해양 쓰레기 문제 등을 다룬다.

[신간]보수주의자들은 왜? 外

<거리의 인문학>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 과정 엮음·삼인·1만8000원

노숙인들에게 인문학은 어떤 소용이 있을까. ‘거리의 인문학’을 표방하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성프란시스대학은 2005년 9월부터 노숙인들에게 인문학을 가르쳤다. 인문학은 시민사회에서 ‘추방’당한 노숙인들에게 자존감과 자기 정체성을 되찾아주었다.

<정원식 기자 bachwsi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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