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사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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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장거리 사랑 外

<장거리 사랑>
울리히 벡/엘리자베트 벡-게른스하임 지음·이재원 외 옮김·새물결·1만8000원

벡은 ‘위험사회론’으로 잘 알려진 독일 사회학자다. 책은 출산율 저하, 이혼율 증가, 다문화 가정의 증가, 황혼 이혼의 증가 등 전 세계적으로 가족의 위기가 도래하고 있다고 말한다.

[신간]장거리 사랑 外

<시옷의 세계>
김소연 지음·마음산책·1만2000원

김소연 시인은 <마음사전>에서 익숙한 낱말들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정의했다. 이번에는 ‘시옷(ㅅ)’에 집중했다. 책은 사귐, 사라짐, 산책, 상상력, 생일, 세 번째, 소풍 등 시옷으로 시작하는 35개 낱말들에 대한 시인의 단상을 모았다.

[신간]장거리 사랑 外

<열세 걸음>
모옌 지음·임홍빈 옮김·1만5000원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중국 작가 모옌의 대표 장편. 모옌의 작품세계는 ‘환상적 리얼리즘’이라는 말로 요약된다. 동물원에 갇힌 화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의 <열세 걸음> 또한 시점과 시간의 교란을 통해 20세기 중국의 현실을 묘사한다.

[신간]장거리 사랑 外

<나도 복지국가에서 살고 싶다?>
오건호 지음·레디앙·1만3000원

대선주자들이 복지국가를 합창하고 있다. 진보진영의 대표적 재정 전문가로 알려진 저자는 이 책에서 ‘어떤 복지국가인가’ 대신 ‘복지국가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집중한다. 저자는 이처럼 복지국가 실현 전략을 논의하면서 ‘시민참여 재정주권운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정원식 기자 bachwsi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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