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아마존 최후의 부족](https://img.khan.co.kr/news/2012/03/05/20120306001581_r.jpg)
아마존 최후의 부족
몬테 릴 지음·정희성 옮김·아카이브·1만9000원
아마존 북서부 지역 혼도니아에서 고립된 인디언이 발견된다. 그를 지키기 위해 세 사람의 탐험가가 모인다. 문제는 혼도니아가 개발업자들에게는 금맥이나 다름없는 땅이라는 것이다. 책은 이 세 탐험가의 여정을 기록한 르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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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 인간
정병설 지음·문학동네·2만원
아버지 영조가 아들 사도세자를 죽인 임오화변은 조선을 뒤흔든 사건이다. 임오화변은 사건 자체가 워낙 극적이어서 무수히 많은 드라마와 영화, 소설로 변주됐다. 사도세자는 미쳤던 걸까, 당쟁에 희생된 것일까. 이 책은 어느 한쪽에 쏠리는 대신 사도세자의 죽음을 다각도로 분석했다.성명을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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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과학
시민과학센터 지음·사이언스북스·2만원
시민과학센터는 1997년 시민 참여를 통한 과학기술 정책의 민주화를 표방하며 출범한 시민단체다. 이 단체 소속 학자들이 지난 10년 동안 실천한 시민 참여 실험의 성과를 분석하고, 과학기술 민주화의 대안을 모색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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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올로기 청부업자들
제프 슈미트 지음·배태섭 노윤호 옮김·레디앙·1만8000원
이념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전문성은 이념으로부터 자유로운 중립지대일까. 책은 전문가로 자리잡는 데 필요한 경쟁의 과정에서 전문가들이 고용주의 이데올로기만을 충실하게 반영하는 위험에 빠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