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속 더위를 피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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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로 본 세상]서울 속 더위를 피하는 방법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시작되었다.
장마가 매서운 줄 알았는데 더위가 더 매섭다. 폭염이다.
쨍쨍한 햇볕과 열대야를 피해서 사람들이 휴가를 떠난다.
사람들이 붐비는 피서지에서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도심의 숨은 속살을 찾아서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비원이라고 부르는 서울 도심의 한복판
창덕궁 후원에 있는 울창한 숲이 보기에도 시원하다.
조선시대 임금의 휴식처로서 일반인은 접근하지 못하는 금원으로 불리기도 했다.
푸르름으로 우거진 이곳을 거닐면 여름이 금방 지나갈 것 같다.

<사진·글 김석구 기자 sg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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