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올댓재즈
일시 1월 23일~4월 25일 | 장소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 관람료 R석 4만5000원 / S석 3만5000원
귀에 익숙한 재즈와 관능적인 춤을 최대한 살린 창작 뮤지컬. 육감적인 안무와 감정적인 음악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준다. 일상에 치여 꿈을 잃고 살아가는 여주인공이 옛사랑을 만나 잃어버린 사랑과 꿈을 되찾는다는 내용이다. 사실적인 무대와 조명은 관객에게도 일상을 탈출하는 환상을 체험할 수 있게 해 준다. 02-3141-3025

콘서트 시카고 내한공연
일시 2월 23일 | 장소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 | 관람료 VIP석 16만5000원 / R석 9만9000원 / S석 7만7000원 / A석 5만5000원
불후의 명곡 ‘그대 떠난다면(If You Leave Me Now)’, ‘미안하단 말 하기 어렵네(Hard to Say I’m Sorry)’ 등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보유하고 있는 전설의 밴드 시카고가 내한공연을 갖는다. 시카고는 1967년 결성 이후 지금까지 21곡의 톱10 히트곡, 5장의 앨범 연속 앨범차트 기록, 12장의 톱10 앨범, 18장의 플래티넘 앨범(US 빌보드 차트 기준),전 세계 총 1억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명실공히 미국 내 최고 밴드다. 02-3446-3226

연 극 B언소
일시 2월 5~5월 2일 | 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차이무 극장 | 관람료 2만5000원
각각의 독립된 장면이 짤막극으로 연결돼 결국 하나로 통합되는 분자구조와 같은 연극. 독특한 구성의 이 연극은 일종의 연극 콜라주를 실현하고자 하는 극단의 의도로, 지금 살고 있는 이 공간과 주변을 한가운데서 360도 돌아보며 세상을 바라보도록 한다. 1996년과 2003년에 공연돼 매번 흥행한 연극 <비언소>는 극단 차이무의 동명 극장 개관 공연 작품이다. 문성근, 강신일, 김승욱, 이대연 등 차이무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02-747-1010

연 극 에이미
일시 2월 5~21일 |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 관람료 일반 2만5000원 / 중·고생 1만5000원
1998년 웨스트엔드 공연 당시 주디 덴치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이다. 철학적이고 사회적인 메시지가 강한 작가 데이비드 헤어의 작품으로, 자유주의 경제 이데올로기로 인한 경제적·문화적 변화를 모녀의 갈등과 화해를 드라마에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연기파 배우 윤소정이 출연, 배우의 힘이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02-3673-5580

전 시 제5회 경향미술대전 수상자 작품展-공예·판화
일시 2월 2~8일 | 장소 경향갤러리 | 관람료 무료
경향갤러리에서는 제5회 경향미술대전 공예·판화 분야에 입상한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열린다. 이번 미술대전 종합대상의 공예도자 부문은 황지혜의 ‘미색’이 차지했다. 조형적 상상력과 시각적 아름다움이 뛰어나며, 도자에서 느낄 수 있는 깊이와 주제인 여성의 신비로움이 공감되도록 연출됐다. 공예 대상에는 퀼트 부문 이나래의 ‘빛바래다. 그리고 스미다’가 선정됐다. 추상적인 날염 무늬 위에 천조각의 조화로 오브제를 이용한 현대적 느낌을 자아낸다. 판화 대상에는 김성희의 ‘진화의 발생 09’가 선정됐다. 애칭 기법을 이용한 다색판화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조형언어를 선택해 새로운 시각적 체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는 독특하고 다양한 작품 80여 점이 선보인다. 02-6731-6750

자료제공 | 플레이디비(www.playd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