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한국문화 / 경계에 선 아이들 外
  • 인쇄
  • |
  • 목록
  • |
  • 복사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새책]키워드 한국문화 / 경계에 선 아이들 外

키워드 한국문화
출판사 문학동네가 ‘한국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는 작업’이라는 포부로 내놓은 문고판 시리즈. 이번 1차분 목록은 <세한도> <정조의 비밀편지> <구운몽도> <왕세자의 입학식> <조선인의 유토피아> 등 5권이다. 휴대성과 가독성이 뛰어난 문고판을 채택해 일반 독자에 대한 접근성을 살리면서도 각 주제와 관련한 최신 연구 성과를 알짬만 골라 담았다.
박철상 외 지음 | 문학동네 | 각권 8000~1만1000원



[새책]키워드 한국문화 / 경계에 선 아이들 外

경계에 선 아이들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으로 북구 소설의 독특한 미학을 알린 덴마크 작가 페터 회의 신작. 이야기는 부모가 없는 14살 소년 페터와 성인이 된 페터의 이중 시점으로 전개된다. 14살 페터는 명문학교에서 문제아들을 상대로 진행하는 교육실험의 대상이 된다. 이 실험은 취지와는 달리 심리적 | 육체적 폭력과 감금이라는 결과를 낳는다. 작가의 자전적 체험이 반영됐을 것으로 보이는 이 소설은 실제로 덴마크에서 진행된 교육실험을 소재로 하여 시간과 교육에 대한 성찰을 서스펜스와 결합했다.
페터 회 지음 | 박현주 옮김 | 1만2000원


[새책]키워드 한국문화 / 경계에 선 아이들 外

드라마, 시학을 만나다
텔레비전 드라마는 미학적으로 열등한 장르인가. 저자에 따르면 드라마는 연극 및 영화와 같은 자리를 점유하고 있는 예술이자 일상과 예술, 현실과 상상이 서로 섞여 드는 예술이다. 책은 <내 이름은 김삼순> <다모> <굿바이 솔로> 등 화제를 모은 여섯 편의 미니시리즈를 분석 대상으로 삼아 드라마의 미학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무엇인지 해부한다. 저자는 “미적 타락물을 옹호”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박노현 지음 | 휴머니스트 | 1만6000원



[새책]키워드 한국문화 / 경계에 선 아이들 外

일어나라! 인권OTL
2008년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은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인권 실태를 다룬 기획기사를 1년 동안 연재했다. 평범한 아이들이 귀가할 때 일터로 출근하는 이주민 소년, 쉴 권리와 안정적으로 일할 권리를 박탈당한 노동자, 범죄자의 낙인 때문에 고통받는 전과자,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몸도 마음도 피폐해 가는 서민 등 세계인권선언이 무시로 무시당하고 내팽개쳐지는 좌절의 현장을 담았다.
<한겨레21> 편집부 지음 | 한겨레출판 | 1만2000원

새책바로가기

주간경향 댓글 정책에 따라
이 기사에서는 댓글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