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진중권 크로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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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정재승+진중권 크로스 外

정재승+진중권 크로스
정재승과 진중권. 두 스타 필자가 같은 주제로 글을 썼다. 주제는 다양하다. ‘위키피디아’ ‘스타벅스’ ‘레고’ ‘셀카’ ‘앤젤리나 졸리’ 등 우리 시대를 읽는 열쇳말들이다. 그 결과 “미학과 과학이라는 씨줄과 날줄이 만나 21세기 한국이라는 이제 막 진입한 시·공간을 흥미롭게 조망하고, 이 시대를 이해하는 유익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아주 흥미로운 책이 탄생했다.
정재승 진중권 지음|웅진지식하우스|1만3800원


[새책]정재승+진중권 크로스 外

문학으로 역사 읽기, 역사로 문학 읽기
문학과 역사는 시대를 기록하는 수단이지만 기록하는 방식이 다르다. 사실 기록에 치중하는 역사와 인물의 내면으로 파고드는 문학의 장점만을 살릴 수는 없을까. 역사학자 주경철 교수의 새 책은 이러한 문제 의식에서 출발해 문학작품 스물 세 편과 그 작품의 배경을 이루는 역사적 사실을 교직한다. 책에서 다루는 작품들은 <해저 2만리> <분노의 포도> <살아남은 자의 슬픔> <데카메론>처럼 주로 서양문화권 저작이다.
주경철 지음|사계절|1만3800원


[새책]정재승+진중권 크로스 外

유럽의 괴짜 박물관
프랑스의 작은 시골마을 앙비에를에는 알리스 타베른이라는 이름의 작은 박물관이 있다. 1969년에 세상을 떠난 박물관 주인 알리스 타베른의 이름을 딴 아담한 박물관이다. 타베른은 우리가 흔히 ‘잡동사니’로 취급할 법한 시골 농가의 사소한 일상용품들을 보존해 작지만 삶이 살아 숨쉬는 박물관을 꾸몄다. 책은 마리오네트 박물관, 빗과 플라스틱 박물관, 시계 박물관 등 유럽의 이색적인 박물관을 한자리에 모았다.
정진국 지음|글항아리|1만5000원


[새책]정재승+진중권 크로스 外

공정무역,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거래
몇 년 전부터 공정무역이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시작 단계다. EBS에서 공정무역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박창순씨와 부인 육정희씨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세계 13개국 공정무역의 현장을 살폈다. 일본·네팔·필리핀 등 아시아와 스위스·영국·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를 두루 돌며 현장 활동가와 농민들을 직접 만났다. 공정무역은 상품을 만드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모두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거래’다.
박창순 육정희 지음|시대의창|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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