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헌법 / 정체성과 폭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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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안녕 헌법 / 정체성과 폭력 外

안녕 헌법
이명박 정부 들어 헌법은 시민들의 필수교양이 됐다.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권리가 수시로 무시당하고 조롱당해 온 탓이다. 그러나 딱딱한 헌법 조문의 껍질을 벗기고 그 안에 담긴 가치와 의미의 과즙을 맛보는 방법을 안내하는 책은 드물었다. 이에 인권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온 변호사 세 사람이 모여 헌법 조문의 의미를 살피고 관련 사건과 이슈, 판례를 함께 다뤘다.
차병직, 윤재왕, 윤지영 지음|지안|1만5000원



[새책]안녕 헌법 / 정체성과 폭력 外

정체성과 폭력
후생경제학으로 1998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인도 출신 경제학자 아마르티아 센은 경제학 이론에 윤리의 숨결을 불어넣은 양심적 학자로 알려져 있다. 책은 정체성에 대한 오해와 갈등이 폭력으로 이어지는 사태에 대한 저자의 성찰을 담았다. 저자는 우리의 정체성은 불가피하게 다원적이라고 보고 세계화, 종교적 근본주의, 테러리즘, 역사적 탈식민주의 등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아마르티아 센 지음|이상환, 김지현 옮김|바이북스|1만8000원



[새책]안녕 헌법 / 정체성과 폭력 外

문학동네 세계문학 전집
<문학동네>가 세계문학전집 1차분 20권을 출간했다. 각 언어권 전문 연구자 8명으로 구성된 편집위원회가 100여 권의 리스트를 만들고 역자 선정과 번역원고 감수를 했다는 게 출판사의 설명이다. <안나 카레니나> <적과 흑> 같은 보편적인 고전 이외에 장마리 귀스타브 르클레지오, 엘프리데 옐리네크, 필립 밀턴 로스 같은 현대 작가들의 작품도 포함됐다. 김영하, 하창수, 최수철 등 현역 작가들이 역자로 참여한 것도 이채롭다.
레프 톨스토이 외 지음|박형규 외 옮김|문학동네



[새책]안녕 헌법 / 정체성과 폭력 外

시사평론
‘부조리’의 작가 알베르 카뮈는 흔히 소설가이자 철학자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는 신랄한 저널리스트이기도 했다. 프랑스가 독일 점령 아래에 있던 시절 카뮈는 레지스탕스 저널 <콩바>의 편집국장으로 지내면서 다양한 주제의 사설과 칼럼을 썼다. 이 책은 대표적인 카뮈 번역자 김화영 교수의 지난 23년 간의 카뮈 전집 완역을 마무리짓는 책이기도 하다.
알베르 카뮈 지음|김화영 옮김|책세상|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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