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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극_ 가을소나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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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극 가을소나타
일시
2010년 1월 10일까지 |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관람료 R석 5만원 / S석 4만원 / A석 3만원
스웨덴의 거장 잉마르 베리만의 영화 <가을 소나타>를 모티브로 연극화한 작품.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엄마와 보살핌을 받지 못한 딸이 7년 만에 만나 서로 간에 쌓인 애증과 갈등을 폭로하는 내용으로 진행되면서 발산되는 두 사람의 아찔한 감정의 소용돌이가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전달한다. 이번 작품에는 47년 동안 무대를 지켜 온 배우 손숙과 추상미가 캐스팅돼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보여 준다. 1544-1555

콘서트 디사운드와 함께하는 스파클링 크리스마스
일시
12월 19일 | 장소 악스홀 | 관람료 스탠딩 7만7000원 / 지정석 7만7000원
팝 애시드 재즈밴드 디사운드가 4년 만에 신작 <스타츠 앤 엔즈>를 발매하며 월드 투어에 나선다. 강렬한 비트의 재즈 넘버부터 깔끔한 멜로디 라인의 팝 사운드까지 다양한 음악으로 유럽, 북미, 아시아 지역에서 사랑받고 있는 밴드다. 특히 지난해 내한공연에서 즉흥연주를 비롯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 줬으며, 한국 팬들 역시 열정적으로 화답하는 등 대표적인 친한파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1544-1555

콘서트 이승철 크리스마스 콘서트 Romantica
일시
12월 24~27일 | 장소 잠실실내체육관 | 관람료 VIP석 13만2000원 / R석 9만9000원 / S석 8만8000원 / A석 6만6000원 / B석 5만5000원
해마다 연말이 되면 감미롭고 깊은 가창력을 한껏 보여 주는 라이브 콘서트로 세밑을 뜨겁게 달구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올해도 지방공연에 이어 나흘 동안 서울 공연을 갖는다. 매년 30회 이상의 전국투어 전석 매진의 신화를 일군 이승철은 최근 발매한 10집 앨범 타이틀 ‘사랑 참 어렵다’ 역시 인기를 얻으며 이승철표 발라드의 정수를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 커플을 선정해 이승철이 그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1588-4992

뮤지컬 퀴즈쇼
일시
2010년 1월 2일까지 | 장소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 관람료 R석 6만원 / S석 5만원 / A석 4만원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오빠가 돌아왔다> 등 베스트셀러 작가 김영하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88만원 세대, 캥거루족이라 불리는 젊지만 고된 20, 30대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그린 이 작품은 같은 세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탁월한 심리묘사와 흥미 넘치는 전개로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무대와 음악을 통해 기존의 뮤지컬과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1544-1555

전 시 조영현 초대展, 조안석 초대展
일시
12월 23~29일 | 장소 경향갤러리 | 관람료 무료
경향갤러리에서 조영현, 조안석 초대전이 열린다. 조영현 작업의 출발은 나무를 이용한다. 최근 집중적으로 보여 준 작업들은 판 위에 이미지를 일일이 새겨 놓거나 그 위에 색을 더해 명암의 차이를 확실히 담아낸다. 조안석은 전체적으로 밝고 명랑한 톤으로 작품 속 모델들의 명암과 포즈를 통해 화면을 구성한다. 그동안 닦아 온 대상에 대한 관류와 고뇌를 느낄 수 있다.두 작가 각각의 독창적인 작품 60여 점이 선보인다. 02-6731-6750

자료제공 | 플레이디비(www.playd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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