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삐풀린 망아지, 옥천에서 일내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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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고삐풀린 망아지, 옥천에서 일내다 外

고삐풀린 망아지, 옥천에서 일내다
지역 인물 탐구 시리즈 ‘희망을 여는 사람들’의 세 번째 주인공은 충북 옥천에서 ‘옥천신문’을 창간해 풀뿌리 언론을 정착시킨 오한흥씨다. 그는 ‘58년 개띠’로 옥천읍에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났고, 서른 살이 되던 해 ‘한겨레신문’이 창간되자 옥천 지국장을 맡았다. 그 후 풀뿌리 언론의 성공 모델인 ‘옥천신문’을 창간했고, 옥천에서 ‘조선일보’ 절독운동을 성공시킨 인물이다. 2005년 3월 옥천신문의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건강한 생태마을 가꾸기에 여념이 없다.
정지환 지음|푸른나무|9500원

[새책]고삐풀린 망아지, 옥천에서 일내다 外

수화기 속의 여자
2006년 시 ‘수화기 속의 여자’로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던 이명윤씨의 첫 시집이다. 시인은 이 시집을 통해 소외와 분열의 일상을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을 섬뜩하고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 사회의 변방으로 내몰린 인간의 삶은 ‘상습침수지역’ 같은 비일상적인 공간에서 전개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시에 등장하는 군상의 삶은 고달프지만 시인은 절망을 넘어서는 새로운 모색을 하자고 말한다.
이명윤 지음|삶이보이는창|6000원

[새책]고삐풀린 망아지, 옥천에서 일내다 外

소설 콘스탄티누스
2004년 사회의 관심이 학내 종교 자유화를 외쳤던 강의석에게 모아졌을 때, 당시 대광중고 교목실장 류상태씨 역시 종교 자유화를 함께 외치다 학교를 그만둬야 했다. 이후 노점상과 신학연구원, 목회자로서 삶을 살며 기독교를 향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작가는 ‘소설 콘스탄티누스’를 통해 1700년 기독교를 지배했던 정통교리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던졌다. 역사적 사실과 소설을 결합한 ‘팩션’ 소설 형식을 띠고 있다.
류상태 지음|인물과사상사|1만1000원

[새책]고삐풀린 망아지, 옥천에서 일내다 外

레드 플래그
‘레드 플래그’는 위험 이전에 나타나는 징후를 말한다. 따라서 레드 플래그를 감지해내는 능력은 조직에서 가장 고도하게 개발해야 할 위험관리 영역이다. 시프린스호 기름 유출사고, 수마트라 쓰나미, 에너지 기업 엔론의 파산 등은 레드 플래그를 무시한 탓에 막대한 손해와 희생을 치른 사건이다. 이런 사건·사고의 경과에서 나타난 레드 플래그를 분석하고, 똑똑한 사람과 조직이 한순간에 날아간 결과를 정리한 책이다.
전경일 지음|다산북스|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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