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

진정한 ‘사람존중’ 고객밀착 서비스
  • 인쇄
  • |
  • 목록
  • |
  • 복사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노무법인 부산삼신 여찬모 대표 공인노무사, 근로자와 기업의 가교 역할

‘사람존중 기업사랑’ 을 모토로 활동하는 노무법인 부산삼신 여찬모 대표 공인노무사.

‘사람존중 기업사랑’ 을 모토로 활동하는 노무법인 부산삼신 여찬모 대표 공인노무사.

사람은 누구나 경제활동을 하며 산다. 때로는 그것이 인생의 목표인 사람도 있고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을 만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러한 ‘경제활동’을 잘하기 위한 노력도 대단하다. 기업은 기업대로, 근로자는 근로자대로 나의 이익과 회사의 발전, 국가의 안녕을 위해 각기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구성원 각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분쟁과 마찰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를 효과적이고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전문지식을 보유, 핵심 역량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노무사’의 역할이다. 하지만 ‘노무사’라는 역할이 없어서는 안 될 경제활동의 일부임을 인식하기 시작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근로자 한 명 한 명을 기반으로 성장해가는 기업, 기업 속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근로자, 노무사는 이들을 조율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경제활동에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서울·인천·충청삼신과 네트워크 형성

노무법인 부산삼신(이하 삼신) 여찬모 대표를 만나 과연 노무사는 기업과 근로자에게 어떠한 존재인지에 대해 들어보았다.

‘사람존중 기업사랑’을 모토로 2001년 3월 설립한 삼신은 기업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많은 전문인이 뛰고 있는 젊은 노무법인이다. 부설 고용·산재 사무조합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금 관리 아웃소싱, 노동사건 대리, 노동법률 자문, 노사관계 자문, 인적자원 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신뢰와 믿음을 주는 노무법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동사건 처리에서도 최신 판례를 철저히 분석하고 입증자료를 꼼꼼히 수집하는 등 성실히 노력해 새로운 판정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임금 및 4대보험 아웃소싱 분야에서는 연봉제 등 임금체계의 설계부터 운영까지 일괄 대행함으로써 이용 기업이 기술개발 등 핵심역량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체제를 구축, 최상의 만족과 신뢰를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삼신, 인천삼신, 충청삼신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업무 처리와 최신 정보를 공유,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찬모 대표는 “항상 바른 마음과 바른 행동으로 고객의 믿음을 지켜나가고 기업과 사람의 만남이 보람과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창조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가슴 따뜻한 노무법인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다음은 여찬모 대표와의 일문일답.

[전문인]진정한 ‘사람존중’ 고객밀착 서비스

- ‘노무사’의 역할과 자신의 직업관에 대해.

“노무사가 활성화된 지는 10년이 채 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행정사나 대행업무를 봐주는 기본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것으로 시작했고, 사실상 업무영역이 확대되고 활성화된 것은 지난 IMF 외환위기 때부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노무사의 업무는 개별 근로관계와 집단 노사관계에 해당하는 업무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는데 현재는 집중되어 있던 개별 근로관계 사건(해고·산재·임금체불)에서 단체교섭 대리 및 조정, 노사관계 개선 컨설팅 등 집단적 노사관계에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시기라 할 것입니다. 집단 노사관계의 문제는 사실상 기업과 근로자 간 대화의 단절 및 신뢰의 훼손에서 비롯하는 것이 그 원인인데, 노무사는 이러한 기업에서 상호간의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또는 혁신케 하여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합니다. 글로벌 경제화 시대, 기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인 요즘 현실로 봤을 때 우리 노무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때로 노사의 벽이 기업을 흔드는 가장 큰 요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때 전문화된 지식과 풍부한 경험으로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사문화를 창출하는 노무사의 체계적인 서비스가 요구됩니다. 현재 노무사의 업무 능력은 확대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1500명 정도의 노무사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노무사 시장 확대로 업계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 ‘노무법인 부산삼신’의 경쟁력은.

“우리는 경험이 풍부한 공인노무사와 정확한 자문, 컨설팅이 가능한 조직운용 체계를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체 아웃소싱 프로그램 개발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기업자문과 컨설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인사노무, 권리구제, 인사노무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내에 인사부를 두는 경우와 같이 인사노무 분야의 전문 공인노무사가 대행사의 전담자로 배정되어 인사노무 관리 흐름에 따른 적절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월 1회 이상 인사노무 담당자와 정기 미팅함으로써 기업경영 전반에 걸쳐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객 밀착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삼신의 가장 큰 경쟁력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사람 존중’에 있습니다. 기존 노무법인의 무거운 틀을 벗어나 누구나 편하게 찾고 상담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 주요 고객은.

“우리 삼신은 현재 BAT, DELL, NOKIA, JST, ZF sachs, LLOYDS REGISTER등과 국내 굴지의 (주)한진중공업, 넥센타이어(주), S&T 대우, DESEC, 양산상공회의소, (주)벡스코, 부산광역시 경륜공단 등 200여 개의 기업에 노동법률자문 및 인사급여 아웃소싱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맞춤형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경기 침체로 인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노무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도 많습니다. 부산 인구가 줄고 또 줄어 20년 전인 350만 명대로 떨어졌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것은 곧 경제활동인구들이 일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나간다는 것을 뜻합니다. 공장들이 해외뿐 아니라 부산 외 지역으로 이전함으로써 부산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부산시의 정책적인 지원이나 복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부산·울산·경남본부|신현희 기자 shh@kyunghyang.com>

바로가기

주간경향 댓글 정책에 따라
이 기사에서는 댓글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