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에 누워 흘러가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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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별자리에 누워 흘러가다 외

완벽한 그녀에게 없는 딱 한 가지 관계의 기술
여성의 사회활동을 이제는 아주 당연한 일로 여긴다. 그러나 아직 여성이 사회생활을 하는 데는 제약이 많은 게 사실이다. 그중 한 가지가 원활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인맥을 넓히는 일이다. 저자는 성실과 실력 외에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특히 여성으로서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지 조언한다. ‘좋은 명함’보다는 ‘좋은 사람’에 더 욕심을 내야 하며 마음을 움직이라고 말한다. | 김희정 지음 시공사 1만 원 |

[새책]별자리에 누워 흘러가다 외

별자리에 누워 흘러가다
신동엽창작상(1994), 백석문학상(2003) 등을 수상한 고 박영근 시인의 유고집이다. 시인 박영근은 1980~1990년대 대표적인 노동시인으로 평가받으며 노동과 현실, 자본과 분단 등 우리 사회 현실의 문제점들을 지적해왔다. ‘솔아 푸른 솔아’의 시인이라고 하면 단박에 알 수 있을 것이다. 시대와 불화하다 뜨거운 삶과 시를 추구했던 그는 2006년 5월 11일 결핵성 뇌수막염과 패혈증으로 48세에 눈을 감았다. 생전에 미처 발표하지 못한 작품들을 유고집에 실었다. | 박영근 지음 창비 7000원 |

[새책]별자리에 누워 흘러가다 외

태양의 나라, 땅의 사람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본격 페루 미술 기행서다. 그 나라의 미술작품이 그 나라의 정서와 문화를 품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책은 미술을 통해 페루의 본 모습을 들여다보고 페루의 미술이 얼마나 아름답고 놀라운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도예를 전공한 저자는 여성이면서 홀로 머나먼 페루를 찾아 곳곳을 돌아다니며 페루 미술의 진수를 맛본다. 혼자 맛보기 아까웠는지 저자는 우리 앞에 처음으로 페루 미술을 펼쳐 보여준다. | 유화열 지음 아트북스 1만5000원 |

[새책]별자리에 누워 흘러가다 외

아파서 우는 게 아닙니다
시인 박영희가 우리 사회에서 차별받고 소외된 현장을 찾아 그곳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우리 사회의 차별, 소외, 인권문제를 피부로 느낀 저자는 소외된 현장에는 인권마저 소외돼 있음을 밝힌다. 고물을 주워 생계를 꾸리는 노인들, 농민과 비정규직 노동자들, 목숨을 걸고 돈을 버는 퀵서비스 인력들…. 저자가 찾은 사람들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 사회의 쓸쓸한 자화상을 밝은 모습으로 바꾸는 일은 우리의 몫이다. | 박영희 지음 삶이 보이는 창 1만3000원 |

[새책]별자리에 누워 흘러가다 외

애널리스트
최고의 스릴러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존 카첸바크의 인간 내면을 성찰하는 스릴러 작품이다. 이 작품은 카첸바크의 작품 중에서도 정신분석학과 범죄 스릴러를 기막히게 조화시킨 작품으로 꼽힌다. 아무리 스릴러라고 하지만 흥미만 추구할 수는 없다. 스릴러의 강점인 탄탄한 구성과 탁월한 묘사가 돋보이며 인간과 삶의 통찰력이 담겨 있다. 에드거상을 이야기할 때 카첸바크의 작품이 끊임없이 거론되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 존 카첸바크 지음 나선숙 옮김 대교배텔스만 1만28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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